서안의 랜드마크
수천여 점의 병마용을 볼 수 있는 곳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고고학적 유적지로 꼽히는 진시황릉 박물원.
진시황의 사후 세계를 지키는 수천여 점의 병마용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건 아주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1974년 가뭄으로 인해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발견되어 전 세계를 아주 떠들썩하게 했던 것.
현재 둘러볼 수 있는 곳은 1, 2, 3호 갱으로 1호 갱은 보병 부대, 2호 갱은 기병과 보병, 궁병 등, 3호 갱은 군사 지휘부로 알려져 있다.
관람을 할 때는 3호→2호순으로 둘러본 뒤, 규모가 가장 큰 1호 갱을 나중에 보는 것이 좋다.
수천여 점의 병마용들이 모두 생김새가 다르고, 실제 사람처럼 키가 170~180cm에 달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병마용 갱은 진시황릉과 함께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저명한 여행 사이트에서 조사한 전 세계 최고 인기 박물관-아시아 부문에서 늘 1, 2위를 차지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1979년 개장 이래로 9,000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과 200명 이상의 국가 원수 및 지도자들이 방문하였다.
진시황릉과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