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서울, 자전거 여행

서울, 자전거 여행

자전거를 타고 서울의 옛길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주말 여행 코스.

자전거 타고 북촌 세 갈래

코스 안국역 ▶ 정독도서관 ▶ 코스 1 갤러리길 코스 | 코스 2 북촌 8경 코스 | 코스 3 궁궐 돌담 코스


“경북궁 근처에 살면서 안국역 방향으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다. 안국역은 관광지로 먹거리, 볼거리가 한데 집약되어 있다. 코스 계획을 잘 짜면 테마가 있는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RECOMMEND BY 유명한 (‘플랫폼 플레이스’ 팀장)



갤러리길 코스

정독도서관 맞은편 아트선재센터에서 아라리오갤러리, 국제갤러리, 금호갤러리, 갤러리 현대로 이어지는 갤러리길은 북촌 일대에 깔린 우둘투둘한 돌길 대신 바닥을 매끄럽게 만들어 자전거 탈 때 불편함이 없다. 무엇보다 평지로 매끈하게 달릴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다. 이 일대 갤러리에서는 대형 미술관에서는 볼 수 없는 젊은 작가, 해외의 뜨는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주로 개최한다. 입장료도 저렴하다.



북촌 8경 코스

정독도서관에서 북촌한옥마을로 간다. 이 길에는 아담하고 오래된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초록색 외관이 인상적인 그림책방 ‘바나나 책방’, 재동의 오래된 치킨집 ‘청기와’, 케이크가 맛있는 ‘레미니스 케이크’ 등을 구경하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재동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마치 옛날로 돌아간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끝까지 올라가면 가파른 언덕이 나오는데 근방에 북촌 8경이 모여 있어 찬찬히 구경하기 좋다.



궁궐 돌담 코스

창덕궁에서 원남동을 지나 종로3가로 향하는 코스는 자전거를 타고 풍경 즐기기 좋다. 창덕궁에서 창경궁 사이에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숲처럼 나무가 우거져 있다. 원남로터리 방향으로 가는 길은 평지이며 조깅을 하는 사람 외에는 인적이 드물어 자전거 타기에 좋다. 로터리 근처에 라이더들의 정류소인 ‘비씨 커피’가 나온다. 리브레 원두를 사용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갈증을 달랜다.



1호선 타고 MTB

코스 관악역 ▶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 삼성산 ▶ 서울둘레길 ▶ 석수역


“이제 막 MTB를 시작한 초보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삼성산.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코스의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흙으로 이뤄진 육산이다. 혹시나 중도에 포기하더라도 자전거를 끌고 내려오기 편하다.”
RECOMMEND BY 장낙규(<라이드 매거진> 기자)

관악역에서 경인교대 경인캠퍼스 근처에 자리한 초입은 자전거를 타고 15분 정도면 도착한다. 대학을 기준으로 양옆에 입구가 2곳 있는데 그중 안양해솔학교 쪽에서 출발한다. 시작점에 별도의 표지판은 없다. 학교 방향으로 펜스를 따라 걸어 올라가다보면 평탄한 흙길이 나온다. MTB 초보자에게 흙길의 묘미를 알려준다.


삼성산은 기본적으로 등산로이기 때문에 돌계단이 많다. 경사가 급해지는 구간이다. 돌이 많아 부담스럽다면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갈 것을 권한다. 그러나 몇 번 MTB를 타본 사람이라면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다시 돌계단 없는 산길이 나온다.


삼성산은 나무나 꽃이 많고 화려하진 않지만 소담한 멋이 있어 인근 주민들이 많이 오른다. 중턱쯤에서 반대 방향이나 석수역에서 올라온 등산객들을 만나게 된다. 앞에 등산객이 있다면 속도를 줄이고 “지나갑니다!”라고 크게 외치는 게 예의다. 무턱대고 차임벨을 울리는건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쭉 올라가면 관악산의 일부인 서울대 방향이나 사당역으로 갈 수 있으며 반대쪽으로 가면 삼막사를 거쳐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내려온다. 본 코스까지는 갈림길이 없다. 정상에 다다르면 바위 구간이 나온다. 초보자는 끌고 올라가는 편이 낫다. 계속 바위가 나오니 정상이 목표가 아니라면 자전거를 돌려 내려라도 된다.


정상에서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서울 금천구. 비록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지만 날 좋을 때에는 관악구와 동작구 방향까지 보인다. 반대편으로 돌면 산 속에 안겨 있는 삼막사가 보인다. 안양과 서울의 경계 지점이다. 해발 447미터로 낮은 산이다. 정상에 오른 만큼 이곳 바위 하나를 차지하고 앉아 간단히 요기를 했다.


석수역으로 내려오는 구간은 ‘서울둘레길’의 일부로 평탄하다. 그래도 내리막이기 때문에 가속이 붙어 위험하다. 경사를 내려올 때는 엉덩이를 들고 일어선 상태에서 뒤로 빼는 것이 좋으며, 이때 다리와 허벅지를 오므려 자전거 프레임이나 안장을 붙잡아 자전거를 고정해야 한다. 내려와 석수역 인근에서 허기를 달랬다.



MTB 초보자를 위한 팁

1 출발 전 몸에 맞게 자전거 세팅

안장에 앉아 발뒤꿈치로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구부려지지 않고 일직선으로 쭉 뻗은 상태가 가장 안정적인 자세다. 이때 페달을 밟아본 후 무릎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굽는지 확인한다.



2 자전거 복장을 갖춘다

라이더용 타이츠는 신축성이 좋고 근육을 압박하지 않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얼굴에 딱 맞는 전문가용 선글라스를 껴 자외선과 옆으로 부는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야 한다.



3 꼭 가져가야 할 준비물

펌프는 종종 노면이 미끄러울 경우 타이어의 바람을 빼고 산에서 내려와 일반 도로를 달릴 때 다시 바람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펑크 패치와 휴대용 육각 렌치 세트를 챙기면 돌발 상황에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라이딩을 할 때 물통과 물통 케이지는 필수다. 라이딩용 물통은 손으로 뚜껑을 열지 않아도 입으로 마개를 뽑아 물을 마실 수 있는 형태로, 주행 중 물을 마실 수 있다.



<2015년 5월호>
인턴 에디터 권아름
포토그래퍼 전석병
제품 협찬 벨로샵 www.veloshop.co.kr


여행정보가 마음에 드시나요?
더 다양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트래블러를 방문해보세요!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
최종 수정일 2016.06.05 수정요청
댓글0
1

리뷰 신고하기

신고하는 이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하시면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한 후 삭제 조치 할 예정입니다.
허위 신고되지 않도록 유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신고하기

수정 요청

서울, 자전거 여행

잘못된 정보가 있어요!
  • 잘못된 정보가 있어요!
  • 추가 정보가 있어요!
  • 장소 추가해 주세요!
  • 기타
요청 등록
여행, 오빠랑, 연인, 가족, 가이드, 휴양지, 리조트, 자유여행, 1박 2일, 3박 4일, 4박 5일, 인천 출발, 김포공항, 추천 일정, 가이드북, 지도, 여행 후기, 여행기, 가볼만한 곳, 추천 맛집, 추천 쇼핑, 질문과 답변, 실시간 최저가 호텔/숙박 가격 비교, 추천 호텔, 추천 숙박, 추천 리조트, 무료 호텔, 무료 숙박권, 무료호텔 응모, 무료 숙박권 응모, 무료 항공, 무료 항공권, 특가 항공, 특가 항공권, 최저가 항공권, 실시간 항공권 가격비교, 알뜰 항공권, 항공권 응모, 에어텔, 패키지, 미니가이드북, 미니 가이드북, 홍콩,마카오,오사카,후쿠오카,도쿄,타이베이,가오슝,타이중,베이징,상하이,칭다오,싱가포르,방콕,푸껫,세부,보라카이,코타 키나발루,파리,로마,런던,바르셀로나,크로아티아,이스탄불,뉴욕,하와이,미서부,괌,시드니,제주,전주,경주,수원,화성,안산,대부도,홍콩 여행,마카오 여행,오사카 여행,후쿠오카 여행,도쿄 여행,타이베이 여행,가오슝 여행,타이중 여행,베이징 여행,상하이 여행,칭다오 여행,싱가포르 여행,방콕 여행,푸껫 여행,세부 여행,보라카이 여행,코타 키나발루 여행,파리 여행,로마 여행,런던 여행,바르셀로나 여행,크로아티아 여행,이스탄불 여행,뉴욕 여행,하와이 여행,미서부 여행,괌 여행,시드니 여행,제주 여행,전주 여행,경주 여행,수원 여행,화성 여행,안산 여행, 대부도 여행,HongKong,Macau,Osaka,Fukuoka,Tokyo,Taipei,Kaohsiung,Taichung,Beijing,Shanghai,Qingdao,Singa-pore,Bangkok,Phuket,Cebu,Boracay,Kota Kinabalu,Paris,Rome,London,Barcelona,Croatia,Istanbul,Newyork,Hawaii,WesternAmerica,Guam,Sydney,Jeju,Jeonju,Gyeongju,Suwon,Hwa-Seong,Ansan Daebu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