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심사
비행기에서 내려 ‘Arrival’ 또는 ‘Immigration’ 표지판을 따라가자.
입국 심사대를 찾아가다 보면 전광판을 통해 수하물 수취대(Baggage Reclaim)의 번호를 볼 수 있다.
입국 심사 시에는 홍콩 거주인과 외국인용 줄을 따로 서니, 표지판의 Visitors/Macau Permanent Residents 쪽에 줄을 서자.
기내에서 미리 작성한 출입국 신고서를 심사대에 제출하면 뒷장을 떼서 돌려 준다.
전달받은 출국 신고서는 잘 가지고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때 제출하면 된다.
간혹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여행 목적과 체류할 호텔의 이름 혹은 바우처를 챙기도록 하자.
수하물 찾기
공항 내 전광판을 통해 자신이 타고 온 비행편의 수하물 수취대(Baggage Reclaim)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령하면 수하물 찾기 완료.
가끔 수하물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수하물 수취대 7, 8번 사이의 'Baggage Enquiry Desk’를 찾아가 분실 신고를 하자.
신고 시에는 한국에서 체크인할 때 받았던 수하물 표(Claim Tag)와 탑승권이 필요하다.
수하물의 생김새와 홍콩 내 체류 주소를 적으면 나중에 숙소까지 무료로 배송해 준다.
세관 통과하기
수하물 수취 후, 바로 앞의 세관 검사대(Customs)를 통과하자.
홍콩 입국 시 반입 가능한 담배는 19개피까지. 면세 범위를 넘는다면 1개피당 약 HK$2의 벌금을 내야 하니 유의하자.
또한 2018년 7월 16일부터 소지하고 있는 화폐나 수표, 유가증권들이 홍콩달러 기준 120,000 이상일 경우 세관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세관만 무사 통과하면 드디어 홍콩 입국 완료.
입국장 중간에는 관광 안내소가 있으니 지도를 받아 가도록 하자.
입국장은 A와 B로 나눠져 있으며, MTR 탑승자는 A로, 기타 교통편은 B로 가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