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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여행후기] 혼자 3개월 유럽일주
2019.04.05 00:16 조회수 1,392 신고



 

1.자기소개 : 여행을 좋아하는 28살 남자입니다. 유럽일주를 꿈꾸시고,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 올립니다.

 

2.여행동기 : 30살이 되기 전 유럽일주를 너무하고 싶었습니다. 유럽일주를 가게 된 무엇보다도 중요한 계기는 '다리가 떨릴 때 가지말고,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 라는 명언을 들었을 때였습니다. 저에게는 여행을 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어... 매일 가슴이 떨렸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때가 여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3.여행기간 : 5/14~8/28 97일 3달 (일본, 싱가포르 포함)

4.여행도시 : 16개국 41도시 일본(오사카,교토,고베) / 싱가포르 / 영국(런던,세븐시스터즈) / 네덜란드(암스테르담,잔센스칸스) / 벨기에(브뤼셀,브뤼헤) / 프랑스(파리,니스) / 포르투갈(리스본,포르투) / 스페인(마드리드,세비야,바르셀로나) / 스위스(인터라켄,루체른) / 독일(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크,뮌헨,퓌센) /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할슈타트,비엔나) / 체코(체스키크롬로프,프라하) / 헝가리(부다페스트) / 크로아티아(자그레브,플리트비체,자다르,두브로브니크)/ 이탈리아(로마,피렌체,피사,베니스,밀라노) / 터키(이스탄불,카파도키아,데니즐리,파묵칼레)

5.나의 경비 : 2000만원(쇼핑 제외)

6.나만의 안전 여행 팁
저는 소매치기를 5번 만났지만, 하나도 도난당한적이 없었습니다. 파리 기차 안에서 소매치기를 잡은 뒤로 복대는 꼭 하고, 옷 속에 잘 숨겼습니다. 잘 때도 하고 잤습니다. 핸드폰은 도난방지 끈은 안하고, 늘 꽉 쥐고 있었습니다. 캐리어는 늘 호스텔에 자전거 자물쇠로 묶어놓고, 여권은 캐리어 안에 넣었습니다. 중요한 건 현지인처럼 가볍게 다니시는게 좋은 거 같아요. 제가 크로스백을 항상 뒤로 하고 다녔는데, 소매치기가 따라 붙더라고요. 그러니 가방은 될 수 있으면 앞으로 하고 다니시고요. 사람 많은 곳은 될 수 있으면 안 갔습니다(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도난 당하기 쉬움) 제일 중요한 것은 항상 긴장하고 다녀야 된다는 거 .... 아무도 믿지 마세요.. 그중에 소매치기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캐리어 잘 묶으시고요..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파리 소매치기 많습니다.. 
그리고 밤에 될 수 있으면 혼자 다니지 마세요... 벨기에, 스페인에서 칼로 위협받고, 돈 뺏긴 사람 두번 봤습니다. 

7.아름다운 기차나 자동차 구간
모든 구간이 너무 아름다웠지만 굳이 뽑는다면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 버스, 두브로브니크 해안 도로 버스, 스피츠에서 인터라켄가는 기차(스위스는 다 예쁨), 세비야에서 론다가는 버스(해바리기 밭), 퓌센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 가는 기차 언덕

8.Best 여행도시3 & Worst 여행도시3

Best 1. 인터라켄(스위스)
그냥 말이 필요없어요. 부모님과 함께 오고 싶은 곳. 융프라우, 피르스트, 실튼호른, 툰호수... 등 하이킹을 하면서 보이는 만년설...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알프스 산맥을 보면 그동안 걱정했던 생각들이 다 사라집니다..그리고 유람선 타고, 스위스 호수의 에메랄드 빛 색깔을 보다보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고, 또 액티비티하면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있다면, 스위스에 한달 여행 오고 싶네요. 

Best 2. 포르투(포르투갈)
에펠탑의 설계자 구스타브 에펠이 설계한 돔 루이1세 다리... 하루종일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낮, 저녁 노을, 야경... 하나라도 놓치면 안될 정도로 너무 예쁩니다. 수도원 위에서 동영상은 꼭 찍으셔야합니다. 돔 루이1세 다리를 건너는 지하철 창문으로 보이는 경치 진짜 예쁩니다..(동영상 촬영 필수) 

Best 3. 할슈타트(오스트리아)
스위스 뺨칠정도입니다. 마을은 작아서 2-3시간이면 다 보지만, 건물 색깔들이 알록달록해서 그림같아요. 또 유람선을 타고 마을로 들어올 때 보이는 작은 할슈타트는 마을이 참 아기자기해요.안개 속에 보이는 마을도 예쁨.. 백조랑 같이 시작 찍으세요:) 

Worst 없음.

9.여행이후의 나의 변화와 후배들에게 충고

유럽일주를 하면서 사람이 많이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 한국에서 살면서 남들 눈치 봐가며 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이 혹시 유럽일주 아니면 더 큰 그림을 구상하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당장 실행하세요. 가슴이 떨릴 때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마지막 기회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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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상 

https://youtu.be/rSn0HveDF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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