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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여행후기] 여름 휴가 강원도 고성 " 분단의 아픔 통일전망대 "
2018.08.19 22:11 조회수 1,373 신고

강원도는 모두 알듯이 북쪽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 고성은 강원도의 맨 끝에 위치해 있는데요. 

해안선이 아름다운 7번국도를 따라 북으로 쭉 올라가면 민간이 갈 수 있는 최북단 통일전망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통일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미리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를 거쳐야 합니다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위치

50m
NAVER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상세보기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에 도착하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출입신고서 서류를 작성해야하는데요.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의 주차장에 주차비용 5천원과 성인 기준 인당 3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출입신고소에 신청서를 작성하러가는길에는 휴게소인가 의심이 갈듯한 풍경이 이어졌는데요. 

작년에 연천의 통일전망대에 방문할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놀랐습니다.

출입신고소 안에는 고성군의 특산품과 북한술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의 술은 마셔본 적 없기에 그 맛이 기대되었지만, 일정이 남아있으니 눈으로만 그 맛을 생각 했습니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는 우선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1, 2번 창구에서 주차료를 먼저 내고 신청서를 작성하면되는데, 차량의 대표자가 차량에 탑승한 나머지 탐승객의 정보까지 함께 적으면 됩니다. 
신분증은 대표자 1명의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

저희가 접수하고 나니 금방 접수 창구에 줄이 길어졌는데요.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모두 함께 안보관에서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출발해야합니다.

주차료와 입장료를 내고 안보교육관에 영상 시청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300명 정도앉을 수 있는 공간이였는데, 6.25 전쟁에 대한 내용 영상의 주 내용이였습니다. 
그 당시 북한의전력에 반도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휴전까지 이어졌는지 알 수 잇었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하면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보교육 영상을 보고 통일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안보교육 영상을 보면 모는 차량이 주차장에서 통일전망대로 이동하기에 줄줄이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는 차량의 행렬에 끼어서 통일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통일전망대에 가는 길은 휴가철 고성까지 오는 길 중 유일하게 막히지 않는 구간이였습니다. 
중간의 검문소에서 '통일전망대 관광'이라 적힌 종이를 받은데 이 종이를 앞 유리창에 보이게 하고 통일전망대로 가야합니다.

 

날이 더운 날이였지만 꽤 많은 차량이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주차되어있었는데요. 
고성이 단순히 바다가 휴양지만은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듯 했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에 들렸는데 
화장실에도 '평화통일'이라 적힌 글자가 있어 인상적이였습니다.

통일전망대에 들리면 ' 6.25전쟁체험전시관 ' 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통일전망대 화장실 옆에는 해파랑길 59-50코스를 인증하는 스탬프도 있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이 아닌 해파랑길로 이동할 시에 어떻게 사전에 신고를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멀리 많은 사람들이 언덕을 오르는게 보였습니다. 

날이 더운데 저 많은 사람들이 언덕을 오른 이유가 있는데요. 

언덕을 올라야만 통일 전망대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해 최북단인 동시에 최북단에 위치한 제일 높은 위치라 생각합니다.

언덕을 거의 올랐을 때 반대편을 바라보니 ' 통일 ' 이라 적힌 글자가 눈에 보였습니다. 

통일전망대에오면서 통일과 평화라는 글자를 많이 봤는데, 그 날은 언제 올지..

전망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화장실이 보였습니다. 

민간인이 들어갈 수 있는 최북단의 마지막 화장실이라 그런지 화장실에도 ' 마지막 화장실 ' 이라 적어 놓은게 인상적이였습니다.

전망대에 다 오르니 예쩐에 사용했던 비행기와 전차가 보이고 
새로 짓는 건물이 보였습니다. 최신식의 건물은 아쉽게도 아직 짓고잇는 중이라 들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완공되면 지금의 통일전망를 대신하는 통일전망대가 될 것 같습니다.

통일전망대 내부로 들어가니 1층에는 지역 전통주를 판매하는 곳이 보였습니다. 
강원도의 전통주가 많이보여서 그 맛이 궁금해지는 하루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저 멀리 금강산이 보이고 북방한계선 역활을 하는 중간의 섬도 보였습니다. 

금강산을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였는데요. 
1만2천봉이라 말하는게 저 모습을 보고 말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제가 알고 일반적인 산의 느낌과 틀렸습니다. 

여러개의 바위가 모여서 산을 이룬드 한 모습이였는데요. 스페인의 돌로미테 산군을 보고있는 듯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조금만 정말 조금만 올라가면 북한인데, 이 곳을 못간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조금이나 더 가까이 보고 싶어서 준비해간 렌즈를 망원렌즈로 교체하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산세가 정말 멋있었기에 제 생에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통일전망대 부근은 민간이 출입할 수 없는 구역이기에 해안가에는 파라솔도 타프도 안보이고 식당과 가게도 안보였습니다. 
얼핏 보면 무인도과 같은 그 풍경이였습니다. 
 

너무평화로운 풍경이였지만 철장안에 갇혀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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