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개최 전부터 관심을 끌은 부산 불꽃 축제가 시작됐다.
2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2017 부산 불꽃 축제'가 열려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축제 시작 전부터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리를 차지하고 불꽃 축제를 기다렸다.
이번 불꽃 축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타이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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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8시 부터 시작된 이번 불꽃 축제는 윤도현의 내래이션과 함께 시작됐다.
총 1시간 동안 총 8만 발에 달하는 불꽃이 가을 하늘을 가득 수놓았으며, 광안리 해변을 찾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편 해경은 광안대교 주변 해상에 선박 종류와 톤수에 따라 5개 관람구역을 지정해 선박 간 접촉 사고를 막고 있다.
해경은 축제 당일인 28일 오후 1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해경구조대, 순찰정, 경비함정 등 15척을 배치해 해상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육상에서도 방파제 등지에서 관람하는 시민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요원 104명을 투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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