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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여행후기] 투어팁스가 보내준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1탄(2017.03.18.)
2017.03.28 15:24 조회수 3,987 신고

* 제 여행후기는 네이버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http://blog.naver.com/brendy88/220967031423

 


 

지난 2016년 11월, 엄청 기분좋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어요.

투어팁스에서 진행하는 무료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전화예요!!
사실 2016년 6월에 진행됐던 필리핀 마닐라 무료항공권 이벤트에도 당첨됐었어서
핸드폰에 투어팁스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당첨을 알리는 전화가 걸려왔을 때
'설마~' 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어요.
그런데 정말 두 번이나 당첨이 될 줄이야!! 투어팁스,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페낭 이라는 곳의 항공권 2매를 제공받았습니다.
2017년 3월 21일(화)~22일(수) 페낭 -> 쿠알라룸푸르 -> 인천
최대 3개월까지 출국 일자를 여유있게 잡을 수 있었어요!!
연차를 바로 쓸 수 없는 상황이었어서, 이러한 배려가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말레이시아라고 하면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정도만 알고 있었어서
페낭이라는 곳은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곳이었어요.
네이버 등 포털에서 검색해도 일반적인 동남아 관광지에 비하면
정보가 정말 적어서, 항공권에 당첨됐어도 '어떻게 여행하나~' 걱정이 됐는데
투어팁스에서 홈페이지에 가이드북, 맵북이 잘 준비돼 있어서 걱정 뚝!!
투어팁스의 가이드북, 맵북이 궁금하면 링크로 고고~!!

http://www.tourtips.com/ap/guidebook/list/?cityCode=PEN

무료항공권은 2명분을 제공하는데,
지난번 마닐라 항공권 당첨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1인 비용을 추가로 개인 결제해
엄마, 아빠, 그리고 저 3명이 페낭에 갔다왔답니다.
투어팁스에서 제공한 항공권이 말레이시아항공 꺼라서
추가로 결제한 저도 말레이시아항공으로 구매했습니다.
당시에 제가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이 이미 거의 팔린 상태였고
제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말레이시아항공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거더라구요..ㅠㅠ
어쨌건 총 3명분 항공권 확보 완료!!

2017년 3월 18일(토) 인천 -> 쿠알라룸푸르 -> 페낭
2017년 3월 21일(화)~22일(수) 페낭 -> 쿠알라룸푸르 -> 인천​

 


 

우리나라에서 페낭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아쉽게도 없답니다.
뭔가 기분좋은 여행의 시작같은 기분~??
중간에 경유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싶어서 위와 같은 일정으로 했답니다.
그리고 도착하는 날이 밤 도착인만큼, 돌아오는 날 노는 일정을 꽉~ 채우고싶어서
비행기에서 날짜가 바뀌고 인천 도착이 새벽이 되도록 했답니다.
비행기 타는것만도 피곤할 수 있는 일정이지만ㅋㅋ 알찬 시간표라고 생각해요!!

항공권 당첨일로부터 3개월 가까운 시간이 흐른 후에나 드디어 여행 출발일이 다가왔답니다.
공항에 가면 항상 마음이 두근두근 들뜨기 마련이죠!!
공항에 자주 갔었지만, 말로만듣던 왕 행렬(?)은 이번에 처음 봤어요 ㅋㅋ
뭔가 기분좋은 여행의 시작같은 기분~??​

 


 

하지만.. 사실은... 여행 시작이 기분좋지는 않았답니다..ㅠㅠ
마시듯 흡입했답니다. 역시 공항은 비쌌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맛
출발하는 비행기 시간이 지연됐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연결편까지 있는 상황이라, 첫 비행기가 늦어진게 너무 맘이 안좋았어요.
그리고 나중에 페낭 도착해서 안 사실인데,
처음 보딩패스를 발급해 줄 때, 유독 저희 순서에서 시간도 오래 지체되고
항공사 직원분이, 전산 오류가 났다느니 어떻다느니 얘기하는게 들렸어요.
근데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고, 일단 빨리 면세구역 들어가서 밥도 먹어야해서
보딩패스는 받는 것만 확인하고 후딱후딱 들어갔더만..
첫 비행기인 인천 -> 쿠알라룸푸르 편이 지연됐어도
원래 예정돼 있던 쿠알라룸푸르 -> 페낭 연결편은 충분히 탈 수 있었는데
연결편 항공권까지 지연된 편으로 끊겼더라구요....

쿠알라룸푸르공항 도착하자마자 서둘러서 페낭 가는 게이트에 갔는데
저희랑 같은 비행기타고 오신 분들은 다 페낭 갔지만
저희 가족은 그 다음 비행기 타라고 하더라구요...
말레이시아항공 직원도 다 싫고 원망스럽더라구요..ㅠㅠ

어쨌건.. 이미 지나간걸 어쩌겟어요..ㅠㅠ
비행기편 때문에 짜증났던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 와중에 밥도 잘 챙겨먹고 면세 쇼핑도 하고 사진도 열심히 찍었답니다 ㅋㅋ

아, 면세쇼핑 중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인포메이션 사거리(?)에서 멀지 않은,
29번 게이트 쪽인가 파리바게뜨가 있는데
거기서 물이라도 하나 구매하면서 계산대에 놓여진
1만원짜리 시티면세점 쿠폰을 Get 하세요!!
20달러 이상 구매하면 무려 만원을 할인해 준답니다.
인당 1장만 쓸 수 있지만 화장품, 담배 가리지않고 사용가능!!
덕분에 저도 알차게 쇼핑까지 완료했답니다 ㅋㅋ

쇼핑 후 외항사 터미널로 넘어가기 전, 면세구역 내 푸드코트인
푸드엠파이어 중 베트남 레스토랑인 포(PHO)에서 쌀국수 하나,
한식집인 손수에서 차돌된장찌개, 해물순두부찌개를 시켜서
마시듯 흡입했답니다. 역시 공항은 비쌌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맛​

 


 

식사를 마치고 후다닥 트래인 타고 이동해서 말레이시아항공이 배정받은
좌석마다 엔터테인먼트 화면과 USB 케이블 꼽는게 있었어요.
말레이시아항공 비행기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탑승하게 된 기종은 에어버스 A330-300 이었고
2-4-2 구조였어요. 근데 비행기 뒷편은 3-3-3인거 같기도 했고...ㅋㅋ
뭔가 말레이시아스러운 보라색 의자였고,
좌석마다 엔터테인먼트 화면과 USB 케이블 꼽는게 있었어요.​

 


 


 


 

 

 

다만, 아쉬운점은 이어폰은 말레이시아항공에서 제공한 것만 사용해야 하는데
긴 비행으로 짜증날대로 짜증난 승객들을 달래기엔 충분했던거 같아요 ㅋㅋㅋ
의자 팔걸이 쪽에 이어폰 케이블 꼽는게 있는데, 구멍이 2개짜리라서
개인적으로 챙겨간 일반적인 이어폰은 쓸수 없더라구요...ㅠㅠ

그리고 귀마개나 눈가리개, 치약칫솔 등은 전혀 제공되지 않더라구요;;
제가 타자마자 승무원한테 요구를 했었는데, 지금 바쁘니까 이따 드릴게요~
라고 해놓고선, 까먹으셨더라구요;
좀 자다가 깨서 그때 다시 달라고하니까, 이미 다 소진됐다고 하더라구요....
하아....ㅠㅠㅠㅠ 여러모로 미워요 말레이시아항공...ㅠㅠㅠㅠ

어쨌건.. 기내식은 2번 나왔답니다. 쿠알라룸푸르까지 갈때는 6시간 30분
올 때는 5시간 30분의 나름 긴 비행시간이라 2번이나 줬나봐요 ㅎㅎ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 가는 구간에서는 한국발 답게
매콤갈비찜 or 치킨누들 중 택1이더라구요.
누들을 선택했는데, 맛 없진 않았지만 갈비찜이 훨 맛나다는 주변의 피드백 ㅠㅠㅋ
그리고 진짜 쎈스가 없는게, 치킨누들인데 반찬이 치킨샐러드........OTL
닭 되는줄 알았어요.....ㅠㅠ
디저트용으로 나온 케이크는 요거트 치즈케이크인데,
치즈케이크 덕후인 저에게조차 맛이 없어서 대부분 남겼답니다 ㄷㄷㄷ
여러분, 갈때는 한식을 드십시다..ㅋㅋㅋㅋㅋ

착륙 직전에 나온 두번째 기내식은 그냥 간단한 샌드위치였지만
긴 비행으로 짜증날대로 짜증난 승객들을 달래기엔 충분했던거 같아요 ㅋㅋㅋ​

 


 


 

휴~ 긴긴 비행이 끝나고 드디어 쿠알라룸푸르 공항 도착!!
표지판이 크~게 잘 붙어있어서 헤멜 일은 없을거예요!!
의외로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었답니다. ㅎㅎㅎㅎ
페낭으로 가는 항공편 게이트가 어딘지 전광판으로 샤샤샥! 확인!!
표지판이 크~게 잘 붙어있어서 헤멜 일은 없을거예요!!​

 


 

페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FENDI, TUMI, 빅토리아시크릿 매장 따라 쭉 걷다보면 나올겁니다..ㅋㅋㅋ
트래인을 한 번 타고 건너가야 했답니다.
Transfer 환승 표시와 게이트 넘버만 따라가면 문제없어요~!!
FENDI, TUMI, 빅토리아시크릿 매장 따라 쭉 걷다보면 나올겁니다..ㅋㅋㅋ​

 


 


 

 

트래인 탑승 승강장에 가면 안내하시는 분이 타는 쪽을 일러주실 거예요 ㅎㅎ
트래인을 타면 나름 오래타고 가는데, 인천처럼 지하만 냅다 가는게 아니라
잠시 공항 외부를 지나가기도 한답니다~ㅋㅋ 소소한 재미랄까요??ㅋㅋㅋ​

 



트래인에서 내리면 위와 같은 표시를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면 게이트가 뙇!!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도착하자마자 페낭으로 가는 연결편을 탈 수 있었지만
빌어먹을 전산상의 오류로..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페낭으로 가능 연결편을 탑승했답니다..힝
긴 비행을 한데다 시간도 너무 늦어져서 피곤에 쩔어있었답니다.


 

짜증난 승객을 달래주는 땅콩과 오랜지주스가 제공돼
침울한 기분이 폭발하기전에 마셔버렸답니다..ㅎㅎㅎ

 

 

 

여차저차 해서 드디어 페낭공항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공항이랑 비행기를 연결해주는
저 터널같은?? 연결통로에서부터 후끈하고 습한 동남아의 공기가 느껴져
비로소 '내가 말레이시아에 왔구나~'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짐 찾는 곳이예요. 아, 저희가 맡긴 수하물은
정말 끔찍했을 것 같아요 ㅠㅠ 짐은 인천에서 부친 그대로~ 페낭에 무사도착 했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짐 찾았다가 다시 또 검색대 통과하고 연결편 탔다면
정말 끔찍했을 것 같아요 ㅠㅠ 짐은 인천에서 부친 그대로~ 페낭에 무사도착 했답니다!!​

 



비행기가 늦어져서 페낭공항에서 페낭시내로 들어가는 교통편은
위에 보이는 것이 택시카운터이고, 영수증 겸 택시바우쳐 입니다~!!
페낭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는 밤 11시가 막차라 모두 끊긴 상태였어요 ㅠㅠ
근데 정말 다행인것은, 택시 카운터에 도착했을 시간이 11시 40분 좀 넘은 시간이었다는 거예요.
이게 왜 다행이냐면, 밤 12시가 지나면 야간 할증이 붙어서 택시비가 확 비싸진답니다..ㅠㅠ
만약에 비행기 지연으로 할증붙은 택시까지 탔으면 정말
말레이시아항공 앞에서 드러누웠을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족은 세 명이라 4인승 일반 승용차 택시였고
비용은 44.7링깃 이었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택시카운터이고, 영수증 겸 택시바우쳐 입니다~!!​

 



택시에서 바라본 밤의 페낭공합니다. ㅎㅎ 나름 세련됐죠??

피곤해 죽을것 같았지만 사진찍기를 게을리 할 순 없죠!!
정말.. 우리나라 도입이 시급합니다...
시내 등 주요거점별 거리에 비례해 택시비가 정해져 있고
택시기사분께 돈을 지급하는게 아니라 공항 내 택시카운터에서 돈을 지불한답니다.
보통 관광지에서 택시타면 바가지를 쓰거나, 혹 바가지를 쓰지 않더라도
좀만 돌아간다는 기분만 들어도 괜히 기사님을 의심해서 기분이 영 좋지 않은데
아예 돈을 내버리고 택시를 타니 넘나 좋아요~
호텔에서 공항으로 돌아갈때도
호텔이 택시를 불러줘도 비용은 동일하게 받고, 특별한 추가요금도 없답니다.

택시로 30분 정도 달려 도착한 숙소.
저희 가족은 '호텔 젠 페낭 바이 샹그릴라 라사(Hotel Jen Penang By Shangri-La)'에 묵었답니다.
대부분의 방이 2명이 맥시멈 인원이었어서
이규제큐티브 스위트에 묵었습니다~

호텔 도착했을때는 이미 밤 12시 30분이었어서
피곤해 죽을것 같았지만 사진찍기를 게을리 할 순 없죠!!​

 


 


 


 


 



샹그리라 체인인 호텔이라 그런지 샹그릴라 특유의 고풍스러운 이미지가 우선 눈에 들어오지만
향긋한 물을 제공하고있는데, 이거 정말 오아시스같은 녀석!!
층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길거리 표지판으로 룸 넘버 안내가 써있고
표지판 밑에는 진짜 자전거도 DP돼 있어 다소 쌩뚱맞지만 현대적인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보입니다~ㅋㅋ
심지어 호텔직원들은 청남방이 유니폼이랍니다~
호텔 로비에는 인퓨즈드 워터 라고해서, 생수에 생과일을 썰어넣어
향긋한 물을 제공하고있는데, 이거 정말 오아시스같은 녀석!!​

 

 

 

 







 





호텔 객실로 들어왔습니다~ 객실에 도착하면 정말 여행기분이 확! 들어요

긴장도 풀리고, 새로운 잠자리가 어떤지 두근두근하기도 하니까요~ㅋㅋ
이규제큐티브 스위트라서 방이 참 널찍합니다.
거실이랑 방으로 나눠져있고, 그 사이 문도 잘 닫히도록 돼 있어서 좋았어요.
(가끔 방이 둘로 나눠져있어도 문이 없이 뚫려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ㄷㄷㄷ)
거실쪽에는 화장실, 방쪽에는 화장실+샤워실이 각각 있어서 이것도 편했답니다.
방에는 침대가 큰~게 2개가 붙어있어서 3명이 다 거기서 자도 됐지만
전 그냥 혼자 거실 소파에서 잤답니다. ㅎㅎ
아, 사진찍는걸 깜빡했는데, 네스카페 캡슐커피가 있더라구요!!
아침에 조식 전후로 갓 내린 캡슐커피 한잔씩 하고 나갔어요~히히히
냉장고에는 웰컴푸르트가 있었는데, 이렇게 일일히 깎아서 컵에 넣어놓은 웰컴푸르트는 처음이었어요 ㅋㅋㅋ
보기엔 안예뻐도, 칼도 없는 호텔에서 과일 통째로 놓여있는것보단 훨 실용적이고 편했어요 ㅋㅋㅋ

방 사진 후다닥찍고 짐 푸르고 씻으니 벌써 새벽 2시가 다됐더라구요
기진맥진~ 다음날 일정을 위해 꿀잠모드 ON!!

 

[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기는 2탄에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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