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4년 KTX고속철도가 개통되고 광주역에는 하루 수차례 서울을 오가는 KTX가 운행되었습니다.
그 후 2014년 호남 KTX전용선로가 생기고 광주역에서 운행하던 KTX가 모두 광주송정역 (구. 송정리역) 으로 옮겨가서 광주역에는 1~2시간에 한번씩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만 운행하게 되었는데요.
그 결과 광주역 주변 상권은 모두 죽고 광주역에 입점해 있던 식당과 카페는 모두 문을 닫는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간 광주역 활성화대책으로 많은 의견이 있었는데요.
작년 2016년 12월 부터 광주송정~극락강~광주역을 오가는 무궁화호 셔틀열차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열차는 광주역 극락강역 주변 거주자와 방문자가 KTX가 운행되는 광주송정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됬습니다.
비용은 2600원에 하루 30회 왕복운행하며 이 열차를 이용하면 극락강역에서 광주송정역 까지 7분, 광주역에서는 15분에 이동을 할 수 있게 됬습니다. KTX와의 환승할인도 가능해 젔고요.
하지만 이 방법은 광주역을 살리고 이용편의를 높이는 것에는 효과가 거의 없던것 같습니다. 운행 3달 가량 지난 지금 현재 이용객은 하루 300~400명 남짓. 160여명 인승 무궁화호 1회 운행에 10명 정도만 이용했다는 뜻 인데요. 광주역 주변 상권 사장님 들도 별 효과나 특수는 거의 없었다고 하시네요.
광주광역시에서는 8월까지 하루 이용객 900명 그러니까 1회 운행에 30명 정도가 이용하지 않으면 열차를 폐지 한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없어지지 않았음 합니다.
광주지역 거주자나 방문자 께서는 이 열차를 적극 활용하고 이용해 주시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오늘 광주송정역과 광주역간 셔틀열차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좋은정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