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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정보&팁] 2월 20일~24일. 여행업 관련기사 리뷰.
2017.02.26 15:21 조회수 2,618 신고

1. 여행주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원화강세ㆍ저유가에 해외여행객 사상 최대 

 

올해 여행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이야기가 아니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외적인 악재로 인한 단기적 하락을 보였을 뿐, 전반적인 흐름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왔죠.

"이처럼 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원화 강세에 따른 해외여행 비용 절감, 국제 유가 하락으로 유류할증료가 내려 항공권 가격이 싸졌기 때문이다."

기사에 나와있는 이런 분석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사실 여행업의 성장이 단순히 저 이유 때문이라고 단정짓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 말이겠지요. 사실 그동안 원화가 강세를 보인 적도 있고 약세를 보인 적도 있는데 오히려 최근 3년 정도는 달러 강세 흐름을 보여 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즉, 환율이 금융위기가 지나가고 2011년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이 완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게 더 맞습니다. 

"작년보다 평균 유가 수준이 상승하기는 했다. 하지만 여행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유가 상승은 패키지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매출 성장에 도움을 준다. "

이 얘기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데, 유가 상승이 패키지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매출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수익성 부분에서는 분명 좋지 않습니다. 유가가 올랐다고 가격에 그대로 반영할 수도 없고(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유류할증료 라는 것도 올라간 유류를 "일정부분" 보전해주는 것이지 완전히 보증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가 상승은 여행업에 좋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환율과 마찬가지로 최근의 유가도 다소 오르긴 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에 여행업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게 맞죠.

환율, 유가. 여행업의 중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최근의 흐름을 보자면 이런 흐름과 무관하게 여행업이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가격적인 요인을 뛰어넘어 보편화된 여행수요와 달라진 생활패턴, 글로벌화된 지구촌 등으로 설명하는게 맞을 겁니다.

http://www.ajunews.com/view/20170222152656924

 

http://www.fnnews.com/news/201702201941394665

 

 

2. 항공업계 “우주사업에 호텔까지”…비(非)여객 사업 ‘사활’

 

90년대에 이런 경영을 했다면 문어발식 경영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았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캐쉬카우인 기본 사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파생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죠. 그 원인은 업종의 경계가 사라졌고, 소위 '돈되는 것은 다 한다' 라는 것이 진리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죠.

항공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는 항공사가 적어 독점적 지위를 누려왔지만 지금은 플레이어들이 많아지면서 경쟁이 심해지면서 기존 여객사업만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결국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해 내지 못하면 가격경쟁 및 서비스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겠죠. 이러다 보니 이제항공사와 여행사간의 관계가 '갑''을' 관계가 아닌 협력관계 또는 경쟁관계로 바뀌고 있죠. 결국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따른 수익을 내느냐...이것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같은 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행산업 전체 파이가 급격히 커지면서 유관 산업간의 주도권 경쟁이 극심해 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겁니다. 과연 항공기 라는 운송수단을 가진 항공사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냐...아니면 고객과의 접점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여행사가 주도권을 가질 것이냐... 아니면 이 모든 것을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 기업들이 재편해 버릴 것이냐...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 여전히 파이가 커지고 있는 여행산업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점점 재밋게 흘러가겠네요.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222010007530

 

 

 

3. 일본行 관광 500만 시대, 항공기 빈자리가 없다

 

일본은 역시 관광대국입니다. 2011년 대지진 여파를 정말 빠르게 극복하네요. 

기사에서 얘기한 대로 사드배치 이슈로 인해 중국 항공길이 막히면서 그에따른 풍선효과도 있고, 엔화 약세, 인구 고령화 등등...다 맞는 얘깁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바라봐야 겠죠.

일본은 오랫동안 관광산업에 투자하면서 각 지역별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여행상품도 적극적으로 개발하면서 세계 여행객들을 자극해 왔습니다. 심지어 지진이나 화산등과 같은 치명적인 약점도 관광상품화 시키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여행객들이 일본으로 몰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가격, 고령화와 같은 단편적인 이유보다는 일본이라는 곳이 관광지로써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콘텐츠가 탄탄하기 때문에 아무리 자연재해나 대외적인 악재가 닥친다고 해도 평형수가 꽉 채워진 여객선처럼 재자리를 찾는 시간도 빠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자연재해나 대외적 악재는 어쩔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악재를 빠르게 극복하고 오히려 세계 여행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는 배경은 역시 '콘텐츠'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22215254166195&type=1

 

 

4. 직접 일정 짜고 숙소 잡고… 시니어 배낭족 늘어난다 

 

이제 스마트폰은 더이상 젊은층의 전유물이 아니죠. 그런만큼 IT 기술의 혜택은 세대를 불문하고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50~60대는 과거와 달리 한때 386 486 세대라 불리웠던 세대며, 가족에게 올인하는 세대도 아니기 때문에 은퇴후 자기 자신을 위한 소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배낭족이 늘어난다 라기보다는 시니어층 자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만큼 50~60대 이상 세대의 여행객들은 계속 늘어날 겁니다. 이런 추세속에서 당연히 배낭족도 늘어날 수 밖에 없겠죠.

여행업 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에서 늘어나는 시니어층을 잡기위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아야 살아남을 수 있을겁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2/2017022200195.html

 

 

5. '불금'엔 4시 퇴근

 

정부의 뻘짓이 하루이틀이 아니니 뭐 정책에 대한 비판은 일단 뒤로 미루겠습니다. 이명박근혜를 거치며 나라를 이모양 이꼴로 만들었으니 제발 책임은 져야...

각설하고, 불과 3~4년전만 하더라도 쉬는날이 많으면 무슨 죄악인 듯 했던 기조가 완전 바뀌었네요. 이제는 쉬는날이 늘어야 소비진작이 일어난다는 논리가 확고히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직장인 중 1인으로써 정말 환영해 마지 않습니다.

특히 여행업 입장에서 볼때 이런 추세는 너무나 반갑습니다. 앞으로 이런 추세라면 주 4일제도 머지않았네요. 그렇게만 된다면...여행시장은 또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겁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4/2017022400228.html

 

 

6. '5월 임시공휴일' 딜레마에 빠진 정부. 

 

5월 연휴가 임박해서야 임시공휴일 지정이 되겠죠. 내수활성화가 목적인 만큼 이해는 갑니다.

뭐 그렇다고 해외여행 수요를 막을 수도 없을거고, 일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쉬지 못할테니 고민할 필요가 없을텐데요. 물론 그만큼 일이 있을 기업이 많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죄다 부도 나는 판국이라...

이래저래 노동이라는 가치가 과거와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의 창출은 노동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소비가 미덕인 사회이니 앞으로도 휴일은 늘어날 겁니다.

제가 고령층에 속하기 전에 영업일이 휴일보다 적어지는(주 3일제 이상)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꿈같은 이야기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소득이 받쳐주면서고 가능하느냐...아니면 전지구적 불황에 어쩔수 없는 것일지는 우리에게 달렸겠죠.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22314534473752&type=1

 

 

7. 유모차부터 호텔패키지까지 '원하는대로'..맞춤 상품 뜬다

 

개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대세라는 얘기는 꽤 된 얘기죠. 업종별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재밋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행업계에도 소위 고객 완전 맞춤 서비스를 추구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는데, 문제는 여행이라는 것이 고관여 서비스인지라 완전 맞춤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거죠. 물론 서비스의 특성상 다 들어주고 맞춰주는 것은 할 수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느냐...결국 커머스로 연결하는 부분에서 좌절을 맞보곤 합니다.

여행 스타트업들은 고객 맞춤 서비스를 모바일 시스템화를 통해 극복하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IBM의 왓슨 정도되는 인공지능이 아닌이상 여행서비스에서 고객맞춤을 구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FIT로 접근을 하게 되고, 단순히 '편리함'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죠. 결국 정말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업체는 사실상 없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단순히 '난 여기를 가고 싶고, 이 호텔을 원해' 라고 원하는 것을 딱 규정지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내가 어디를 가고 싶은지 어떤 여행을 원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심리학적 접근이 필요하고...깊이있는 상담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끌어내야 하고...아직 이런 영역은 시스템화하기가 어렵죠.(물론 페이스북, 구글 등이 고객의 SNS 활동등을 분석해 그들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여행상품 '구매'로 이어지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맞춤 여행을 제공하려면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상담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할 방법을 찾아야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는 서비스를 언젠가 구현해볼 생각이니 이쯤 적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21&newsid=01243126615833800&DCD=A00302&OutLnkChk=Y

 

 

8. 적자 허덕이는 온라인마켓, 신흥 큰손 ‘싱글슈머’ 잡아라

 

싱글족들이 늘어나면서 사회 전체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온라인 업체들이 발빠르게 이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구요.

7번 기사와 약간 이어지는 의견이긴 한데, 싱글족들을 여행업에서 공략하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 입니다. 단순히 FIT 상품으로 공략하는 것은 절대 글로벌 OTA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시스템적인 편리함으로 공략하기에는 여행서비스가 너무나 고관여 상품이기도 하구요.

결국 고객과의 접점을 다시 높이는 방법을 고려해야 하고, 상담력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물론 단순히 지금 시스템안에서 상담력만 강화해서 될일은 아니죠. 완전히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고가 필요합니다.

물론 시스템에 투자하고 편리성을 구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그것대로 시장을 확보해 나가면서 새로운 시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레드오션을 가지고 서로 피터지는 경쟁만 하는 꼴이 될 겁니다.

http://www.ajunews.com/view/20170220111204139

 

 

9. 초읽기 들어간 익스피디아 항공 서비스

 

익스피디아가 항공서비스를 본격 오픈한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물론 당장 여행업에 빅뱅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FIT 시장에서는 서서히 고객이탈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항공업계가 주도권을 잃은지는 꽤 됐지만, 단순 공급업체로 전락해버릴 날도 얼마 안남게 되겠죠.

기대됩니다. 익스피디아 이전과 이후의 여행업을 볼 수 있다는 것이.

http://www.traveltimes.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99555&code=A

 

 

※ 기타 인사이트 기사

 

정말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쫒아가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하지만, 빠르게 달리는 세상속에서도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틈새를 봐야 합니다. 그 틈새가 결국 기회로 연결되는 것이겠죠.

우버와 에어비앤비도 그랬고, 편의점도 그랬습니다. 결국 트렌드를 읽고 틈새를 공략하는 방법을 생각해서 실행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겠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2158911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21915

 

http://news.donga.com/3/all/20170219/82961791/1

 

 

#여행업트렌드 #여행업트렌드연구소 #익스피디아 #싱글족 #싱글슈머 #커스터마이징 #맞춤여행 #시니어배낭족 #임시공휴일 #여행산업 

 

 

※ 상기글은 블로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braddean1980/22094502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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