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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정보&팁] 1월 31일 ~ 2월 3일. 여행업 관련기사 리뷰.
2017.02.05 15:43 조회수 2,165 신고

1. [NOW] 500명이 콜라텍서 춤추며… 명절 스트레스 푼 부모세대 

 

이제 명절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날이라는 인식 자체가 점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핵가족화와 더불어 이제 나홀로족이 대세가 된 시대에서 명절에 친인척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인 시대가 되고 있고, 급격한 사회변화를 겪은 나라인 만큼 세대간 단절도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명절에 부모, 친인척을 만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세대 못지 않게, 부모 세대 역시 자신의 삶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대접도 못받을 바에야 잃어버린 삶을 되찾겠다는 것이죠. 손주 대신 봐주는 것 외에는 쓸모없어진 자신의 인생에 회의도 느끼고 있을 겁니다.

기사 자체는 명절에 콜라텍이나 여행을 하는 부모세대를 조명했지만, 결국 세대간 단절과 분절화를 통해 개인화된 일상이 대한민국 전체를 물들이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사실 여행업의 급격한 성장 역시 일상의 개인화가 낳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죠.

씁쓸한 풍경이긴 하지만, '나'를 위한 삶이 아닌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왔던 부모 세대가 자아를 찾고 자신을 위해 돈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1/2017020100187.html

 

 

 

2. ‘1코노미’ 전략 내세우는 외식업계…“피자·보쌈 모두 OK”

 

개인적으로 이미 4~5년전부터 혼밥을 즐겨왔던 저로서는 이런 외식업계의 변화가 상당히 반갑습니다. 사실 과거에는 혼밥을 할 때에는 매뉴가 제한되어 있어 불편함이 좀 있었거든요. 

어찌됐던 늦었지만 환영입니다.

1인가구가 트렌드가 아닌 대세가 되고, 위의 기사처럼 세대간 단절이 보편화 된 세상. 초연결 사회지만, 관계에 서툰 사람들의 세상. 혼자여행을 즐기고, 혼자 캡슐탤을 이용해 여행을 가는 세상.

트렌드가 대세가 되고, 커머스 시장 전체를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은 점차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런 트렌드에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요? 단순히 FIT 상품만 판매한다고 대비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130010018092

 

 

3. 호텔, 1인 패키지 쏟아진다

 

나홀로족을 위한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네요. 전통적인 호텔체인들도 관련 상품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이제 1인가구는 트렌드를 넘어 대세가 된 상황이니 커머스 쪽에서는 이를 대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88398&code=11151100&cp=nv

 

 

4. 부가세·수수료 쏙 빼고 “우리가 가장 싸다”… 1兆 시장 70% 장악

 

판매채널이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국경의 의미가 무의미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OTA 들이 한국 시장을 공습한지 꽤 지났음에도 관련 법규는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네요. 그런 와중에 국내 업체들만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구요.

늦었지만 다행이란 표현도 맞지 않습니다. 사실 여행업에서 온라인 시장은 이미 글로벌 OTA 들에게 뺏겼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규제도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월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미 시장을 장악해 버렸습니다.

조치를 취한다고 해도 FIT 시장은 돌이킬 수 없을 것이고, 결국 남은 건 상품 차별화를 통한 콘텐츠 싸움밖에 없겠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3119721

 

 

5. 짧았던 설 연휴…홈쇼핑 여행상품 불티

 

언제나 명절 이후 홈쇼핑에서는 명절 스트레스를 풀려는 주부들을 타겟으로 한 상품들을 내놓습니다.

어느덧 여행상품 역시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이제 명절이 가족끼리 모여서 차례를 지내는 전통 자체가 사라져 가고 있기도 하구요.

연휴가 짧았던 길었던 이런 현상은 늘 있어왔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3120411

 

 

6. '한국~중국 전세기' 막힌 항공업계…일본·동남아노선 확대로 '응급조치'

 

사드배치 이슈로 막힌 중국 하늘길을 항공업계가 동남아로 돌리면서 수요를 맞추고 있습니다. 일단 당장은 여행수요가 줄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맞출 수 있겠지만, 장기화된다면 분명 피해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한숨 돌릴 수는 있겠지만, 여행수요는 늘어나고 있는데 갈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면서 항공과 호텔 블럭을 확보하는데 애로사항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평일에도 항공좌석과 호텔을 확보하기 어려워 가격만 점차 높아지고 현지 랜드사의 눈치만 보는 상황이죠. 동남아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지라는 인식이 무색하게 점차 가격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부담만 커져가고 있죠.

주변국중 가장 영향력도 크고, 덩치도 크고 가까운 중국을 빼고 여행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선택지를 심각하게 좁히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소비자의 선택권이 주는 정도를 넘어 가격인상도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드배치가 피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이런 상황을 타개할 외교적 노력정도는 해줘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도대체 뭐하는 정부인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0153041

 

 

7. 뻔한 서비스 그만… 저가항공사 '펀 서비스'

 

저가항공사가 난립(?)한 상황에서 이제 살아남으려면 서비스의 차별화를 꽤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플라이양양까지 생긴다면 LCC가 7개가 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을 통해 서비스가 좋아지니 좋습니다. 다만,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전체적인 운임도 상승될 조짐이라는 것이 안타깝긴 하네요.

항공사도 이제 국내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닌만큼 글로벌 시대에 맞게 서비스 강화를 통해 대비해야 할 겁니다. 그렇지 못하면 바로 날개를 접어야 할 테니까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1/2017020103056.html

 

 

8. 유커 줄어 春節 대목 실종?… 싼커가 몰려왔다 

 

트렌드라는 것은 참 재밋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물줄기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죠. 하지만 그 물줄기의 방향을 살짝 틀거나 지류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중국의 한한령 이후 몰려드는 단체관광객은 확연히 줄었습니다. 하지만 급증하는 중국의 여행수요를 간단히 막을 수는 없죠. 이러다 보니 풍선효과로 일본인나 동남아 등 주변국들이 큰 혜택을 입고 있습니다. 거기다 또 하나의 흐름인 개별여행 트렌드가 이번 한한령을 타고 자연스럽게 한국에도 대세로 자리잡게 되었네요.

이미 중국에도 여행트렌드가 점차 개별여행 중심으로 바뀐다는 얘기는 꽤 된 얘기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우리는 단체관광객 중심으로 이들을 대해왔었구요. 그런데 이번 한한령으로 단체관광객이 빠져나간 자리를 중국 싼커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물론 단체관광객이 줄었기 때문에 관련업계의 타격은 굉장하지만,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한국 여행업의 고질적인 병폐를 다잡고 고품질 콘텐츠 관광상품으로 재정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한한령으로 인한 피해가 별반 크지 않다고 보면 안됩니다. 기사에 나왔듯이, ["몇 달 전부터 준비한 여행을 사드 때문에 취소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라는 말은 돌려 생각하면 아직 한한령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춘절 기간 작년보다 10% 중국 방문객이 늘었다고 하지만, 사실 원래 예상은 이보다 훨씬 많이 입국할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다만 심각할 줄 알았는데 선방했다...정도로 보는게 맞겠죠. 전세기 취소 여파가 시작되는 2월~3월 이후부터가 아마 본격적인 파장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사 말미에 나온 것처럼,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각종 IT 기기를 무기로 고품질 콘텐츠를 찾아다니는 이들을 잡을만한 킬러콘텐츠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기존 여행업의 강자들은 무너지고 새롭게 재편되는 시기가 빨리지겠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2/2017020200149.html

 

 

9. O2O 설연휴 인기 숙박지가 서울? 스테이케이션·디턴족↑ 

 

트렌드를 공부하다 보면, 정말 새롭게 생기는 용어가 너무 많아 재밋습니다. 스테이케이션이니 디턴족이니...ㅋ. 하지만 꽤 오랫동안 트렌드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 용어만 달라지지 큰 흐름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만, 추세라는 것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용어를 가져다 붙이느냐의 차이일 뿐.

스테이케이션 이던, 디턴족이던 과거에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고, 여기다 이름을 붙였을 뿐이죠. 또한, 이렇게 된 원인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자신의 학문적 관점이 나타나겠죠. 핵가족을 넘어 1인가구가 대세가 된 시대에 명절연휴를 가족을 보러 가기 보다는 혼자만의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들중 비싼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사람들이 스케이케이션을 즐기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턴족 역시, 명절내내 고향에서 보내지 않고 간단히 차례만 지내고 올라와서 자기자신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긴 트렌드인거죠. 결국 가족의 해체와 개인주의, 나홀로족의 득세로 다 설명이 가능한 트렌드립니다.

이처럼, 트렌드라는 것은 계속 새롭게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사회적 역사적 흐름을 읽으려고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고, 다만 이것을 설명하는 새로운 용어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습득하면 되는것이죠. 그리고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문분야와 접목시켜서 현실화 상품화를 시키는 것이 마케터나 디렉터가 할 일입니다.

http://www.ajunews.com/view/20170201114045741

 

 

10. 면세점...

 

기업들의 생각없는 사업 확장. 정부의 무능. 세계적 불황. 

이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 것이 면세점 사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떻게 이렇게 짧은 기간안에 황금알을 낳는 사업에서 도태사업으로 변모될 수 있는지... 이게 한국만의 '빨리빨리' 트렌드의 결정판이니 오히려 잘못된 점은 빨리 털고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함인지...참 어렵습니다.

글로벌화가 확산되면서 국가간 관세가 점차 사라지고, 유통의 혁명과 온라인 모바일 혁명으로 국경의 개념도 모호해지는 시대적 상황. 그리고 모듈화 개성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1인'의 세상에서 '단체'를 추구하는 면세점의 모습은 분명 과거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국 손안대고 코푸는 산업이었던 면세점 마저 무너지면서, 이제 세상에 '손쉬운' 사업은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 그리고 트렌드의 현실화를 하지 않으면 어떤 산업도 존속될 수 없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203020008&wlog_tag3=naver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2/02/20170202003651.html?OutUrl=naver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0282311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047

 

 

 

#여행업트렌드 #여행업트렌드연구소 #동화면세점 #스테이케이션 #디턴족 #명절증후군 #싼커 #글로벌OTA #한한령 #사드배치 

 

※ 상기 글은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braddean1980/2209277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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