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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여행후기] 1박2일 안산 · 대부도 가을 여행 : 유리섬박물관
2016.11.28 00:42 조회수 3,981 신고

 

- 2016년 11월 14일 ~ 15일 -
[ 1박 2일 안산 · 대부도 가을 여행 : 유리섬박물관 ] 

 


∞ 2Day -3  :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저희가 향한 곳은 '유리섬박물관'이었습니다. 탄도항에서 유리섬 박물관으로 가는 방법은 '탄도 버스정류장'에서 123번 버스를 타고 '작전주유소 정류장'에서 하차해 727-1번 버스로 환승. 그런 다음 '은광교회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 이동을 하면 되는데요. 그런데 탄도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 직전에 다시한번 가는 방법을 정검하다가 엄청난 사실을 알아버리고 알게 됩니다. 바로 727-1번 버스가 하루에 단 2대만 운영된다는 사실. 그리고 저희가 가는 시간대에는 이용을 할 수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나 열심히 알아봤지만 유리섬박물관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더 이상 없었습니다. 결국 중간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택시를 타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나마 123번 버스를 이용해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대부동주민센터'에서 하차를 해 콜택시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대부동주민센터 근처에 바로 택시사무소가 있었는데요. 이 사무소가 모범택시 사무소 이더라고요. 그래서 일반 콜택시는 없나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는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제가 못 찾은건지 모범택시 번호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모범택시를 타고 유리섬박물관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택시를 타고 유리섬박물관까지 가는 거리는 대략 1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요금은 왕복 모두 이용해 보니 6천원~6천5백원 내외로 나왔네요.


그렇게 택시를 타고 도착한 유리섬박물관. 유리섬 박물관은 대부도 끝자락에 자리를 잡은 한국의 무라노를 꿈꾸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유리섬 박물관은 무라노를 목표로 2012년 43,000㎡라는 넓은 공간에 복합문화체험공간의 문을 열었는데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 유리조각공원, 현대 유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미술관, 진짜 유리 작가들이 눈앞에서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공예시연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구색 맞추기에 급급하지 않고 작은 것 하나도 수준 높은 작품으로 구성하여 방문자들의 후회가 없는 곳. 또한 아름다운 작품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발췌 : 투어팁스 안산·대부도 가이드

 

< ADDITIONAL INFO >
※ 유리섬박물관
     - 입장료 : 대인 10,000원, 청소년 9,500원, 소인 8,000원, 유아 무료 / 체험료 : 20,000원~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9:00(하절기 4월~10월), 09:00~18:30(동절기 11~3월), 월요일 휴무
     - 홈페이지 : www.glassisland.co.kr/


입구에 유리섬박물관의 안내도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는데요. 공원 조성도 잘 되어 있고,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는 박물관이 상당히 알차 보였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이렇게 유리섬 안내 팜플렛을 주시는데요. 안에는 유리섬에 대한 설명 및 박물관 안내도 등이 적혀 있습니다.

                                                                     



유리섬으로 입장을 하니 넓은 광장에 조각들로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날이 좋다면 군데군데 설치된 벤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공원에는 조각작품들이 군데군데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기념촬영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희 역시 추워도 사진은 남겨야 한다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리섬이 입장을 하자마자 저희는 유리공예시연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저희가 입장한 시간이 유리공예시연 시간이랑 맞아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우선 유리공예시연을 먼저 관람한 후 박물관 관람을 하기로 합니다.


저희가 시연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유리공예시연이 한창 진행중이 었는데, 시연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유리공예시연을 관람하고 계셨습니다.(저희가 다녔던 여행지 중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있었습니다.) 공예시연은 약 30분간 진행되었는데, 매우 화려한 장식의 진열용컵 제작시연을 보여주시더라고요. 섬세한 손길로 작품을 만드는 광경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라 매우 흥미로었습니다.


30분 가량의 공예시연을 관람 후 시연장을 나오니 가장먼저 유리공예 작품들이 진열이 되어 이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작품들이 시연을 통해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별도 제작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디자인이 많이 있었습니다.


시연장을 나오니 바로 앞에 유리공예체험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번에 유리섬에 방문하면서 유리공예체험은 꼭 해 보자고 이야기가 나왔던 터라 친구와 유리공예를 먼저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저희가 유리공예를 먼저 하기로 한 이유는 공예체험 후 바로 찾아갈 수 없는 작품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아래서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연장은 시연샘플 진열과 넓은 책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예체험 비용 및 체험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 메뉴판?!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고민끝에 램프워킹 체험으로 티스푼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블로잉 체험이 가장 흥미로웠으나 작품을 바로 가져가지 못 하고 택배로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선택한 체험이 램프워킹 이었습니다.

램프워킹은 유리봉 또는 유리관을 토치에 녹여서 목걸이, 반지, 키 홀더, 티스푼을 만드는 체험인데요. 체험시가은 15분 내외로 생각보다 짧고, 작품은 30분 정도 식힌 후 바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램프워킹으로 만든 작품들입니다. 이러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1주일 정도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램프워킹 체험에 들어갑니다. 높은 온도의 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1:1 교육을 해 주시는데요. 생각보다 체험시간이 짧아 약간 아쉬움이 남았던 체험이었습니다.


그렇게 램프워킹으로 완성된 티스푼은 이렇게 티스푼을 천천히 식혀주는 전용모래에 넣어 식혀줍니다. 유리는 천천히 식히지 않으면 금방 깨진다고 하는데요 . 작품은 약 30분 정도 천천히 식히고 나면 찾아갈 수 있는데, 따라서 램프워킹 체험을 하실 분들은 공예체험을 먼저한 후 관람을 하고 찾으러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공예체험을 한 후 티스푼이 식을 동안 전시관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높은 퀄리티로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주제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까 꽤나 쏠쏠했습니다.



벽면 하나하나까지 전부 유리로 만들어진 유리섬 박물관.





 


다양한 접시는 물론 인테리어 액자 등도 모두 유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각종 악세사리 장식품들도 유리로 만들어 화려함을 뽐냈습니다. 무게는 꽤나 무거울 것 같다는...!




작품들의 주제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따라서 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했던 작품입니다. 어린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유리공예로 그대로 옮긴 작품이었는데요. 어린아이의 상상력과 유리공예가 결합되니 너무나 예쁘고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거울과 조명으로 만들어진 아티스틱한 공간도 있었는데, 묘한 분위기가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리섬 박물관에서 가장 화려했고 가장 예뻤던 동화나라.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의 한 장면을 유리공예로 표현해 놓은 곳인데요. 이 곳은 두말할 것 없이 포토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사진 포인트가 있으니 꼭 한번 사진을 찍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전시관 끝 부분에는 대형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유리로 표현했다는게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장인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전시장 마지막 작품. 그리고 유리의 역사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유리섬에 방문을 했으니 유리에 대해서도 조금 알고 가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유리섬 박물관 전시를 모두 관람하고 박물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뒷편으로 가니 생각하지 못 했던 아름다운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한쪽으로는 조형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공원 가운데는 울창한 갈대가 숲을 이뤘는데요.


중간중간 휴식공간과 함께 조형물들이 설치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는데요.


특히 갈대 사이로 숨어 있는 조형물들이 매우 인상 깊었는데요. 갈대 사이사이에는 길을 내어놓아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그 끝에 조형작품들이 하나, 둘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난 조형물에서 기념사진 찍는 재미도 상당히 재미 있더라고요.


날씨까 좋은 날에는 공원에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해도 좋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내부 수리 중이라 문을 열지 않았지만 공원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카페도 있었습니다. 테라스카페가 재오픈 한 후 그 곳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갈대 사이에 난 산책로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인생샷은 기본으로 딸려옵니다.


그렇게 박물관 뒷편 산책로에서 사진을 찍다가 언 몸을 녹일겸 박물관 내에 있는 식당겸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식당과 함께 운영이 되는 곳이라 다소 딱딱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는데요. 하지만 카페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랑 핫초코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프렌차이즈 카페 가격이랑 비슷했는데, 솔직히 음료맛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게 음료를 마시며 몸을 녹인 후 전시장 관람전에 만들었던 티스푼을 찾으러 갔습니다. 공예체험실에 도착을 하니 선생님께서 이렇게 포장도 해 놓으셨더라고요. 사과모양의 티스푼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사실 제 티스푼은 몇일 전 포장지채로 깨져버렸습니다.(원인을 알 수가 없음...)


저희는 티스푼을 찾는 것으로 유리섬전시관을 빠져나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관람 끝이 아닙니다. 유리섬 전시관 바로 옆에는 맥아트미술관이라고 예술작품 장르에 상관없이 작품전시가 되어 있는 전시관이 하나 더 있는데요. 큰규모는 아니고 소규모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섬 미술관에 비하면 큰 매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잠시 슥- 둘러보고 말았네요.


맥아트 미술관 1층에는 이렇게 기념샵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각종 유리작품들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니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구경만 하고 따로 구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모든 전시를 관람하고 밖으로 나와 마지막으로 호수의 모습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관람이었던 유리섬 미술관이었는데요. 볼거리도 풍부하고 입장료 만큼의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쯤은 방문해 본다면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유리공예를 모두 즐길 수 있어 풍족한 시간이 될 공간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기분전환 삼하 다시 한 번 들려보고 싶습니다.


만족스러운 '유리섬박물관' 관람이 끝나고,
저희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시화호조력발전소 및 달망대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다음 포스팅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대부도여행에서
제가 강력 추천해 드리는 곳 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시고요!
금방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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