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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여행후기] 1박2일 안산 · 대부도 가을 여행 :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2016.11.27 03:56 조회수 3,236 신고

 

- 2016년 11월 14일 ~ 15일 -
[ 1박 2일 안산 · 대부도 가을 여행 :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 

 




∞ 1Day -4  :
안산 다문화거리 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저희 일행이 향한 다음 일정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대부도 여행 일정이 시작된 것 인데요. 사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여행 계획을 세웠을 당시 상당히 기대감이 높았던 여행지 중 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방문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다소 아쉬움이 가득했는데요. 사전에 준비 부족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풍차가 철거되어 없던 것이 매우 큰 충격?! 이었습니다. 아무튼 이 이야기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산 다문화거리에서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로 가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다문화거리 바로 앞에 위치한 '안산역 버스정류장'에서 123번 버스에 승차하여 '방아머리 제1주차장 정류장'에서 하차 하면 되는데요.(건널 필요 없이 다문화거리 바로 앞 정류장) 네이버 지도 검색을 통해 알아본 바로 안산역 버스정류장에서 방아머리 제1주차장 정류장 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1시간. 하지만 막상 버스를 타고 대부도로 들어가는 시간은 약 30여분 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말씀 드리자면 대부도에서 버스를 탈 때에는 버스 맨 좌석은 절대로 비추천합니다. 특히 멀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고려를 해 봐야 하는 사항인데요. 대부도 버스기사님들의 운전실력이 어찌나 대단하던지... 처음에 멋모르고 맨 뒷자리에 탔다가 5분만에 앞 좌석으로 옮겼다는 사실.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이와 더불어 네이버 길 찾기를 통해 검색된 버스 이동시간은 반 토막으로 생각하시면 대충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베스트 드라이버가 많은 대부도 버스 기사님들 덕분에 대부도 여행에서 이동시간이 현저히 절약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방아머리 제1주차장 정류장에서 하차를 하면 건널목을 사이에 두고 이렇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표지판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주차장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주차장을 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코끼리 버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끼리버스의 경우 오후 3시까지만 운행을 하기 때문에 저희는 이용을 하지 못 했습니다.(저희는 3시 정각에 도착) 사실 3시까지 운행한다고는 들었지만 마지막 차 운행이 3시에 시작되는건지 3시에 마지막 차 운행이 끝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 코끼리 버스는 운행을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 ADDITIONAL INFO >
※ 코끼리버스 운행시간 : 10:00~12:00 / 13:00~15:00 (소요시간 : 40분)
    코끼리열차 운행코스 : 제1주차장-청춘불패동산-테마형화훼단지(왕복)







주차장을 지나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입구가 보입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대부도 방아머리 입구에 크게 자리잡은 테마파크인데요. 아름다운 자연공언과 인공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면서 문화 콘텐츠까지 소화할 수 있는 초대형 복합공간입니다. 특히 2013년 7월에는 록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면서 록 마니아들에게 더욱 유명해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각종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전용부지가 1년 내내 마련되어 있고, 3곳에 걸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군락 등의 대형화훼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족 및 연인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자연 산책로와 데크가 준비되어 있고, 1.2km의 자연형 수로와 연못, 갈대숲이 조성되어 있는 대규모 테마파크 입니다.  - 발췌 : 투어팁스 안산·대부도 가이드북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재미있는 조형물?! 이었는데요. 연령대별 평균 뱃살 두께를 측정한 간격의 나무토막 기둥을 세워 놓았는데... 친구와 저는 '저게 가능해?' 라며 고개를 저었드랬습니다. 실제로 해 보지는 않았지만(짐도 많고, 비도 와서...) 30대 까지는 너무나 얇아 보여 지나가는게 힘들어 보였습니다.(물론 직접 해 보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지도가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랄 수 있지만, 실제로 돌아보면 길이 잘 놓아져 있고, 표지판도 잘 되어 있어 관람을 하고 산책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부터 간간히 볼 수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사진 포인트로 이용하기도 좋고 은근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비만 오지 않고 날씨만 덜 추었다면 조형물과 사진을 엄청 찍었을 것 같지만 날씨 영향으로 생각보다는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본격적으로 바다향기테마파크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알리는 문이 있습니다. 특히 그 밑으로는 '풍차가는길'이라는 글이 당당하게 쓰여져 있는데요. 저희는 이 때 까지도 알지 못 했습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풍차가 철거가 되었다는 사실을요...왜냐 여기에도 이렇게 당당히 적혀 있었으니 말입니다.










인적이 들물어 담아낼 수 있었던 사진.


풍차 철거에 대한 속사정은 잠시 제처두고, 본격적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산책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비로 인해 인적이 드물긴 했지만 덕분에 여유있게 온전히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적이 드물어 인생샷 찍기 좋은 그림을 많이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갈대가 너무나 근사하했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앞선 포스팅에서 안산갈대습지공원을 가지 못 한거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고 했었는데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덕분에 그 아쉬움을 다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로 갈대숲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아름답더라고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둘러보면서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대해서 알고 싶어 역시나 투어팁스 가이드북을 참고했습니다. 언제나 함께한 투어팁스 가이드북!





운치있는 갈대숲을 산책하다 보면 어느새 청춘불패 동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예전 그 유명했던 청춘불패 촬영을 했던 장소인지 이렇게 표지판도 달려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이 동산 이름은 이 프로그램에서 따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동산에는 아기자기한 말 모양의 목각인형도 있고, 사진찍기 좋은 비행기, 자동차 등의 귀여운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동서남북을 가르키는 귀여운 비행기모양의 이정표 등 감성을 자극하는 조형물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잠시 쉬면서 기념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은 포인트입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둘러보다 보면 다소 황량한 땅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땅들은 한 때 예쁜 꽃들로 만개했던 부지더라고요. 초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봄에는 튤립이 만개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축제 중에 튤립축제는 매우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4월 말부터 5일간 펼쳐지는 선명하고 아름다운 무지개 빛 풍경은 마치 네널란드에 온 듯한 이국적인 모습을 자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포토존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 발췌 : 투어팁스 안산·대부도 가이드북

                                                 



                    
그리고 곳곳에 보이는 바다향기 풍차의 흔적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산책을 하면서 풍차를 찾기 위해 엄청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도 보여야할 풍차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 인터넷으로 알아본 결과 수 개월 전 철거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용승인 목적에 어긋나는 시설로 판단되어 철거가 되었다고 하는데...수억원의 예산이 들어가 세워졌다던 풍차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은 관광객 입장에서도 매우 씁쓸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풍차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유있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거닐었습니다. 사실 좀 더 여유있게 거닐고 싶었지만 때 아닌 한파로 매우 고생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광활한 갈대밭은 볼고 있자니 마음이 뻥하고 뚫리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살랑살랑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를 느끼며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가을비에 촉촉히 젖은 갈대도 사진기에 담아봤는데, 만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사진을 찍으며 둘러보다보니 약 1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테마파크의 절반밖에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갈림길이 나올 때 마다 수 없이 고민을 했는데요. 날이 너무 추워 결국 테마화훼단지와 페스티벌파크 등은 둘러보지 않고 나오기로 결정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바다향기테마파크를 빠져나오는 길. 자연이 조성되어 있는 테마파크라 그런지 나오는 동안 수 많은 곤충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매우 무서워 했지만...) 전체적으로 바다향기테마파크를 둘러보고난 후, 개인적으로는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에게 특히나 추천해 주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아이들의 생태교육도 가능하고, 부부와 가족의 나들이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왕이면 꽃이 피는 봄이나 초가을에 방문하면 더욱더 근사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오는 길에 있었던 마지막 조형물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입장료, 주차비가 모두 무료이기 떄문에 대부도에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잠시 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날씨가 너무 따라주지 않아 마음껏 둘러보지 못한게 너무나 아쉬웠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꽃이 피는 계절에 다시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풍차가 없어 아쉽긴 했지만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테마파크에 이 정도 규모라면 충분히 둘러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계절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방문하신다면
좀 더 따뜻하게 무장하고 방문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바다 바로 옆에 자리잡은 테마파크라 도심보다 훨씬 춥더라고요...^^

 

 

블로그 : http://blog.naver.com/thewoman_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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