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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여행후기] 1박2일 안산 · 대부도 가을 여행 : 안산다문화음식거리 & 다문화거리 맛집 간티풀
2016.11.27 03:45 조회수 3,581 신고

 

- 2016년 11월 14일 ~ 15일 -
[ 1박 2일 안산 · 대부도 가을 여행 : 안산다문화음식거리 & 다문화거리 맛집 간티풀 ]

 

 


∞ 1Day -2  :
화랑유원지에이어 방문한 곳은 외국의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안산다문화음식거리'이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이색적인 이국맛을 느끼기 위해 다문화음식거리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는데요. 다문화음식거리는 한국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특히 휴일에는 외국인들이 넘쳐나는 곳 이라고해요. 실제로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거리에는 대부분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인지 마치 동남아의 길거리 시장을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특색있고 이색적인 곳 이었답니다.










화랑유원지에서 안산다문화거리에 가기 위해서는 화랑유원지 건너편 정류장에서 101번 버스를 탑승하면 됩니다. 버스 이동시간은 약 10~15분 정도. 하차는 안산역 정류장에서 하면 되는데요.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화랑유원지 건너편 정류장에서 101번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그냥 정류장에서 마냥 앉아 기다리기만 하면 안됩니다.(사실 안산·대부도의 대부분의 정류소가 마찬가지임) 저 앞에서 버스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도로가로 나가 버스를 향해 꼭! 손을 흔들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버스는 정류장에서 서지 않고 그냥 지나가 버리더라고요.

저희가 정류장에 도착했을 때 전광판에 버스가 잠시 후에 도착한다고 해서 친구랑 타이밍 좋다고 신나하고 있었는데, 버스가 서지 않고 지나가 완전 당황했어요. 옆에 앉아서 쉬고 계시던 어르신께 '여기 버스가 안 서나요?' 라고 질문했더니, 어르신께서 '저 앞에 나가서 미리 손 흔들어야해. 여기는 그렇지 않으면 버스가 안 서!'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후부터 안산·대부도에서 버스를 탈 때 (특히 사람들이 없는 정류장)에는 무조건 손을 열심히 흔들었다는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도착했던 버스를 그렇게 놓치고 난 후 다음 버스를 잠시 기다렸습니다. 버스정류장 의자에는 세월호 그날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더라고요. 안산 여행을 해 보시면 알겠지만 안산 곳곳에 가슴아픈 세월호 사건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가슴 아픈 사건은 아직도 현재진행 중 입니다. 

 

 




그렇게 안산에서 버스잡는 법?!을 터득한 후 101버스를 타고 15분 가량을 달려 도착한 안산역 정류장. 안산다문화음식거리는 안산역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요. (만약 지하철을 타고 오는 분들도 안산역에서 내리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안산역 정류장에서는 안산·대부도 곳곳으로 가는 버스가 많이 정차하니 뚜벅이 여행객이라면 안산역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를 잘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안산역 다문화음식거리를 알리는 입구.


안산 다문화음식거리는 안산역 혹은 안산역 정류장에서 걸어나올 때부터 심상치 않게 느껴지는 이국적인 분위기는 메인 골목에 들어서는 순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기름에 튀겨내는 간식들과 지금까지 맛 보지 못했을 법한 특이한 음식들을 파는 이색적인 풍경들이 펼쳐지고, 가지처럼 펼쳐진 골목의 식당들에선 타향살이에 지친 외국인들이 고향음식을 먹으면서 시끌벅적하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동남아시아 여행에서나 자주 볼 수 있는 지독한 냄새의 과일 '두리안'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의 아시아 문화권 음식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도 매우 이색적입니다. - 발췌 : 투어팁스 안산·대부도 가이드북

 




안산다문화거리의 초입입니다. 아쉽게도 방문한 날이 평일인데다 비까지 오다보니 활기찬 거리의 모습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인거리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점차 이국적인 이미지가 펼쳐지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재미있는 점은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점 들이 각기 다른 언어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비해 북적거리지는 않았지만 거리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외국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역시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거리 안으로 들어갈 수록 점점 다양한 상점들이 보이기 시작한 다문화거리. 비가 오다 보니 다들 천막을 많이 쳐 놓았더라고요.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반찬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거리인 만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반찬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느꼈지만 역시나 중국상점이나 중국어로 된 간판 등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일반적인 과일가게, 야채가게 처럼 보이지만 국내에서 보기 힘든 열대과일이나 야채들이 숨어 있어요. 가격표도 잘 살펴보면 한국어 외의 영어 등도 함께 적혀 있답니다.

 


 


중국의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던 상점. 국내에서 보기 힘든 각종 향신료나 독특한 식자재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역대 대륙의 식자재 답게 보기 드문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길거리 상점들이 그리 많이 열지는 않았지만 군데군데 길거리 음식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특히 눈에 띄던 대형 꽈배기. 식사 전만 아니었다면 한 번 먹어보는건데...아쉽지만 길거리 음식 시식은 다음을 기약 했네요.

                                                                     









                                                                     


정말 많은 이색 음식점들이 즐비하던 안산다문화거리. 너무 많은 다양한 음식점 들이 있어서 어떤 곳에서 점심식사를 할지 엄청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식당들을 지난 때 마다 인터넷으로 어떤 음식을 판매하는지, 평은 어떤지 검색하면서 점심식사할 곳을 정했어요. 안산다문화음식거리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이색 식당들이 많을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좋은평을 받는 식당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현지인들이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국내 다른 외국음식 전문점에 비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다문화거리 아니랄까봐 핸드폰 판매점도 외국어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네요. 

 

 




그렇게 길지 않은 안산다문화거리를 구경하며 점심식사 할 식당을 고르다가 저희가 선택한 음식점. 그나마 친숙한 인도·네팔 음식을 먹기로 했어요. 간만에 현지식의 카레를 맛보기로 한건데요. 저희가 선택한 식당의 이름은 '칸티풀 레스토랑'으로 인도·네팔 전문점으로 정말 만족 200% 하면서 식사한 맛집입니다.

 

 

 

 


∞ 1Day -3  : 안산 다문화거리 맛집이라는 키워드로 블로그 검색을 하면 다양한 음식점이 소개가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평을 받고 있는(광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맛집은 두,세군데로 추려지는데요. 대체로 한국인들이 많이 접할 수 있는 생소함이 덜 한 음식들이 순위권에 들고 있습니다. 간티풀은 그러한 순위권 중에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맛있다고 전하는 것 처럼 여겨지는 곳이었는데요. 마침 오랜만에 인도 전통 커리가 먹고 싶은 마음이 친구와도 맞아 떨어져 고민없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ADDITIONAL INFO >
※ 칸티풀(칸티푸르) 영업시간 : 11:00~23:00 (연중무휴)










솔직히 말하면 간티풀 레스토랑의 첫 인상은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낡은 건물에 낡은 간판, 거기에 건물 입구에는 무슨 공사인지는 모르겠으나 공사 자제들로 널부러져 있는 모습에 괜스레 걱정이 앞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간티풀 뿐 아니라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에 있는 세계 음식점 들을 둘러보다보면, 대체로 쾌적한 이미지가 아니라고 누구나 느낄수 있습니다. (낡은 건물, 간판으로 인한 외부 이미지. 내부의 쾌적함과는 차이가 있는 지극히 외부만을 보고 판단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따라서 어디에서 식사를 했건 불안함 마음은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쾌적하지 않다는 것이 단지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것에서 오는 것 일수도 있지만, 20대 후반의 저희 일행에게 있어 신선하고 특색있는 거리를 체험했다라는 느낌과는 별개로 식사를 함에 있어선 다소 불안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문화거리에서 이색적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도전 의식과 인터넷 서핑 결과를 믿고 과감히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외부에 칙칙한 느낌과는 다소 다른 인도
·네팔의 전통이 느껴지는 복도가 눈에 들어와 한시름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이국적인 느낌은 더욱더 진해졌습니다.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테리어 지만 그러기에 더욱더 인도·네팔 현지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내부에는 한국인 손님도 계시고, 걱정과는 달리 밝은 분위기의 식당에 조금 더 안심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간티풀 레스토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안산다문화음식거리 우수업소 선정 플랜카드가 걸려 있던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칸티풀 사장님께서 초등학교 특강을 진행하면서 어린 친구들이 남긴 메세지를 모아둔 벽 이었는데요. 사실 이 부분은 계산을 하고 나갈 때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는 글들이 빼곡히 모아져 있었는데, 어린 친구들의 글 하나,하나를 모두 소중이 간직하고 있는 것이 저는 감동 이었습니다. (처음에 편견을 가진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직원분께서 먼저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런데 메뉴가 너무 많아 도저히 주문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아무리 봐도 뭐가 뭔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대충 파악을 한 부분은 세트메뉴가 가성비 좋은 것 같다는 것 정도. 하지만 세트메뉴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서 직원분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사실 메뉴에 대해 물어보기 전 외국인이라 의사소통이 잘 안 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한국어가 매우 유창하셔서 의사소통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직원분께 세트메뉴들의 차이를 물어본 후 어떠한 것이 좋을지 추천을 받았는데요. 메뉴를 선택하고 나니 물어보기도 전에 커리 종류와 맵기 선택, 라씨 종류 선택에 까지 도움을 주셔서 걱정과는 다르게 매우 수월하게 메뉴 선택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코스는 FAIR COURSE 이름 그대로 2명이 공평하게 먹을 수 있도록 모든 메뉴가 2인분씩 제공되는 메뉴였는데요. 35,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가 코스로 나오는 메뉴라 가성비로 따졌을 때 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은 코스중에 하나 입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기본 테이블 셋팅을 해 주십니다. 예쁜 잔에 물도 따라주시고, 깔끔하게 설거지 된 접시와 수저, 나이프, 포크, 물수건 까지 정갈하게 준비를 해 주시는데요. 식당에 들어오기 전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이 부분에서 절실히 느끼고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해외여행도 많이 가며, 인종·문화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을 안 하는 축에 속한다고 생각을 해 왔는데, 무의식 중에 겉만 보고 판단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놀랍기도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외국 현지인이 운영한다고 하니 무의식 중에 편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졌습니다. 

 

 




그렇게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하고 있을 때, 마침 라씨가 나왔습니다. 페어 코스에서 제공되는 라씨는 바나나라씨와 망고라씨. 맛은 현지의 프렌차이즈 커리 전문점들 보다 단맛이 적고 새콤한 맛이 더 강합니다. 단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소 아쉬운 맛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오리지널 요거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오히려 좋아할 느낌일 것 같습니다. 

 

 




라씨에 이어 하나하나 코스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요리는 에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는 베지 파코라와 사모사. 솔직히 말씀드리면 베지 파코라와 사모사는 저희 입맛에 그리 맞지 않았습니다. 베지 파코라는 인도식 전이으로 양파, 고추, 야채 등을 전으로 부친 음식입니다. 그런데 한 입 베어문 순간 너무 입안에 감도는 짠 기운에 그대로 접시에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모사의 경우 인도식 만두라고 할 수 있는 메뉴인데요. 생각보다 피가 두껍고 밀가루 향이 강해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이래 저래 조금은 아쉬운 에피타이저 였습니다. 

 

 




베지 파코라와 사모사에 이어 나온 메뉴는 탄두리 였는데요. 탄두리는 약간 짜긴 했지만 역시 배신을 하지 않는 치느님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메뉴판에는 탄두리 1/2이 나온다고 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1/2까지의 양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탄두리 다음으로 드디어 메인 메뉴인 커리가 등장했습니다. 커리는 양과 닭 중에 실패 확률이 적은 닭고기를 선택해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다는 치킨 티카 마살라를 주문했는데요. 치킨 티카 마살라 커리가 맵다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매운걸 잘 못 먹거 걱정했는데, 하나도 맵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커리와 함께 나왔던 바스마티 라이스와 갈릭난.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1.5배씩 더 나오는 듯 싶은데요. 갈릭난, 바스마티 라이스 모두 너무너무 맛있고 특히 커리맛이 매우 훌륭해 만족스러울 때 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양이 너무 많다보니 밥도 난도 절반씩은 남겨버렸어요. 너무 맛있는 커리 때문에 남긴 난과 밥이 무지하게 아까웠습니다. 사실 에피타이저만 먹지 않았더라면 커리를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서 다시 한 번 방문을 한다면 커리와 바스마티 라이스, 난 이렇게만 주문해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산 다문화거리 맛집 칸티풀 레스토랑의 총 평을 말하자면 다소 아쉬운 에피타이저와 별 5개도 아쉽지 않은 훌륭한 커리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저렇게 훌륭한 커리를 너문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좋은 평을 주고 싶은데요. 만약에 아는 사람이 다문화거리 맛집을 찾는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칸티풀 레스토랑에서 커리를 먹어보라고 추천해 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커리 맛 이었네요.  

 

 

너무 맛있는 커리 덕분에 넉넉히 배를 채운 후
저희는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다문화거리, 점심 식사 다음에 방문한 곳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였습니다.
안산 시내를 빠져나가 본격적으로 대부도 일정이 시작된 것인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문화거리에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로 가는 방법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이야기를 들려리겠습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thewoman_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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