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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여행후기] [서울시 성북구]우리옛돌박물관에 다녀왔어요 :-)
2016.11.22 03:45 조회수 3,202 신고

 

 

안녕하세요! 문귤입니당*_*)//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지난주 토요일에 저는 우리옛돌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우리옛돌박물관]은 국내와 국외에 흩어져있던 우리나라의 석조전문박물관 이랍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말로하는 설명보다는 같이 보시며 함께 하시죠!!

 

 

박물관에는 주차장도 있지만, 저와 같은 뚜벅이를 위해!

 

집에서 출발해서, (저는 두시간..두시간이 걸렸어요!!)

파랭이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 내려서 6번출구로 올라옵니당

 

 

 

출구를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요,

마을버스인 성북02번을 탑니다! (01번, 03번 주의! 02번입니당!)

 

뚜벅이족은 모두 아시겠지만 요즘 버스어플 너무 잘되어 있잖아요?ㅎㅎ

그치만 걱정마세요!!

 

마을버스의 회차점까지 그냥 쭈욱~타고계시면 됩니다ㅎㅎㅎ

창밖으로 보이는 성북구만의 풍경을 즐기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중간에 길상사를 지나 조금 더 올라오면 이렇게!!

우리옛돌박물관(정법사) 정류장이 나옵니다

 

우리는 내려야헤요.. 무브무브!


 

 

내려서 당황하지않고 위쪽으로 그대~로 조금만 걸어올라오면

이렇게 우리옛돌박물관이 나옵니다ㅎㅎ

 

외관은요, 돌박물관답게 전부 돌입니다!!

 

박물관의 정문을 지나 내부로 들어가면요, 바로 앞에 데스크가 있습니다(사진을 미처 못찍었네요;;)

아리따우신(!!) 큐레이터분들이 절 반겨주시더군요ㅎㅎ

 

전 11시에 맞춰갔기 때문에 도슨트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도슨트쌤도 아리따우셨다는!!)

 

 

내부에서 시작하는것과는 달리 밖으로 먼저 안내를 하셨습니다..

이유인 즉슨!

 

 

저는 미처 못보고 차들이 다니는 커다란 정문으로 들어왔었는데요,

사람이 다니는 문은 이쪽이더군요.. *(-_-)*

 

문 밑쪽에 이렇게 도깨비 문양을 한 장식물이 있었는데요,

전통문양에서 도깨비는 나쁜것을 쫒아내주는 의미이기도 하죠

 

그래서 깨끗한(!)기운을 위해 이 문으로 다시 들어갔답니다ㅎㅎ

그렇게 알며 들어가니 뭔가 느낌이 새롭기도 했답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벅수' 라고 하셨지만 벅수의 또다른 이름은 '장승'입니다!ㅎㅎ

 

벅수는 조금 낯설지만 장승은 매우매우 친숙하니까요

벅수=장승 이라는것을 들으니 아아! 하고 무릎을 치는 순간이었죠..

 

저 장승의 손에 들린것이 보이시나요??

바로 "사람"입니다!!

 

장승은 마을 어귀에 서서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것이잖아요?

저 사람모양의 의미는 이 마을에 어린아이가 많았으면..하는 의미랍니다ㅎㅎ

(또다른 의미는 마을의 다산..이겠죵?)

 

 

또다른 장승의 발은 저런 문양이 있습니다!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귀신(X) 도깨비(O) 입니다!

도깨비가 새겨진 이유는 들어올때와 마찬가지로 나쁜기운을 물리치는 그런 역할이랍니다ㅎㅎ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이 박물관의 유일한(!)현대작품입니다.. 

 

바로 "파쇄공"인데요 (전 처음들었어요..소곤소곤)

정현 작가님의 '무제'라는 작품이며

파쇄공은 철을 만드는 과정 중 부산물을 잘게 부수는 일을 하는 어마어마한 덩어리(!)랍니다

 

보기엔 무게가 얼마 안되어보여도 무려 10톤이 넘는(!!) 작품입니다..

 

 

 

이제 박물관 내부로 들어와 본격적인 내부 설명을 듣습니다 


 

(설명하고 계시는 오늘의 도슨트쌤입니당..

저렇게 자료도 보여주시며 셜명도 아주 자세히 귀에 쏙쏙들어오게 하셔서 전 감동감동ㅎㅎ)

 

그래서 설명중인 저 입구의 저것은요,

 

 

"금강역사" 입니다

사찰 대문이나 입구 좌우에 그림이나 저런 형태로 있는데요,

불법의 수호신(!)입니다!!ㅎㅎ

 

보통 한쌍으로 이루어져있고, 입의 모양으로 구분한다는데요,

아~ 하고 벌리고 있으면 아형금강(=밀적금강),

음~ 하고 다물고 있으면 훔형금강(=나라연금강) 이라고 합니다..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어요! 이 '아' 와 '훔' 은 처음과 끝..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그냥 지나쳐갔을지도 모르는 이런 의미들을 알고 지나가는 것도 너무 좋은것같아요ㅎㅎ

 

 

 

입구의 데스크 맞은편엔 이렇게 석등이 놓여있는데요,  

그냥 석등 아니고 "장명등"이라고 합니다ㅎㅎ

 

무덤 앞에 세워지는 등으로 가시는 분의 저승길을 밝혀주는(!)등이지요..

 

자세히 보시면 여러문양이 새겨져 있는데요,

박쥐(행복,다산)나 거북이(장수), 구름(장수,풍요) 등을 새겨서

가시는 분의 후손들을 위한 염원을 담아 등에 새긴다고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전시관을 둘러볼까요?

 

 

 

첫번째 1층에 있는 환수유물관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어딘가 멀리멀리 갔던 유물들이 있는 느낌이죠?

(맞습니다!!소곤소곤)


 

 

입구부분에 체험공간도 있습니다!

 

어디서 본것같지 않나요?ㅎㅎ

사극에서 많이 보았던, 정식명칭은 "홀"이라고 합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셨나요? 저 홀에 신하가 왕에게 아뢸말을 적어갔고, 왕이 하시는 말씀도 적던 메모의 용도였다는 사실을요!!

 

가시면 저 홀을 들고 한바퀴 돌아보세요!!

(홀은 4종류 입니다. 수, 복, 강, 녕. 각기 다른 의미를 갖고있으니 하나씩 들고 걸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ㅎㅎ)






 

 

모두 짝을 잃어버린 "문인석" 입니다!

 

문인석 두점으로 한쌍을 이루어야 하지만..

모두 일제강점기등에 해외로 팔려나갔던(ㅠㅠ) 문인석들 입니다

 

이런 설명을 듣고나니 이 전시관은 경건한 느낌까지 납니다..

뭔가 숙연해지는 기분이었죠..

 

능이나 묘를 지키고 있어야 할 문인석들이 여기저기 팔려나가고 심지어 짝도 잃어버렸지만 결국 다시 돌아온 것이죠

 

 

이 전시관의 앞, 뒤쪽에는 그림 한점과 시 한점이 있는데요,

직접 설명도 들으시는건 어떠신지요?ㅎㅎ

 

아마 설명을 들으면 환수유물관의 문인석들이 조금 달리 보이실겁니다ㅎㅎ

(전 그랬거든요..소곤소곤)


 

 

 

 

자! 이제 환수유물관을 나와 2층으로 갑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이라면 모를수 없겠죠?

서울의 심볼, 해치입니다! (해태라고도 하죠)

해치는 공명정대함의 상징이어서 사헌부 등 관청 관원의 관이나 흉배 등에 새겨져 있었다고 해요.

 

또한 화재를 물리치는 동물로서 궁궐 등의 입구에도 있답니다

(다음에 궁궐에 간다면 찾아보도록 합시다!)

 

 

2층 로비에 세워진 "장군석" 인데요,

1층에서 보았던 문인석과 다른점을 아시겠나요?(이름은 제외!)

 

 

바로 의복과 손에 들고있는것으로 구분할수 있다는건.. 모두들 아실거라 생각해요!

장군석은 장군의 형상답게 갑옷과 칼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장군석의 재질은 화강석인데요,

화강석은..매우 단단한(!!!)암석입니다. (조각하기 매우 힘들었겠죠ㅠ)

 

그렇지만 실제로 가서 보시면 눈썹 등 디테일이 어마어마합니다..

뒤로 살짝 돌아오면요,

 

 

두두둥 ㅇㅁㅇ)!!!

그냥 절로 "우와" 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말그대로 한땀한땀인듯한 갑옷의 비늘까지 저렇게 디테일하게 새겨졌다니..대단하죠?

 

(장군석에도 도깨비문양이 있습니다! 직접 찾아보세요~)


 

장군석을 지나면 동자관 과 벅수관이 함께 보이는데요,

동자관으로 들어가 벅수관으로 나오게 됩니다ㅎㅎ

 

(장승의 또다른말은 벅수!)




동자관을 들어가기전! 왼쪽으로 고개를 살짝 돌린다면 이렇게 체험시설이 또있습니다!

 

스탬프는 네종류로 수, 복, 강, 녕 이 새겨져 있구요, 메모지 뒤에 소원을 적으면 끝!

이 메모지는 뭘 하느냐구요? 후후.. 일단 소원을 적고 동자관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까 봐왔던 문인석이나 장군석 등과는 달리

앙증맞은 사이즈의 동자석들이 우릴 반겨줍니다

 

 '동자'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떠오르는 느낌이 있지않나요?

저는 무언가 시중을 든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역시나!

도교에서는 신선의 곁에서 시중을 들며, 불교에서는 부처님이나 보살을 모시고, 유교에서는 무덤주인의 심부름을 하는 의미의

매우 바쁜 아이였습니다..ㅎㅎ

 
 

 

여러 동자석들이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며 이 중 마음에 드는 동자석을 꼭 골라보세요!)

 

 

'동자' 라는 이름과 같이 어린아이의 형상을 하고 있는 동자석은

머리를 땋아 댕기를 하고 있다던지,

 

 

쌍상투를 틀고 있는 모습으로 많이 묘사가 된다고 합니다.

(뿔 아닙니다!!)

 

둘러보시다 손에 들고있는것을 잘 살펴보면요, 여러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부채라던가 거북이 등 모두 장수나 행복, 나쁜기운을 물리쳐주는 상징적인 물건을 들어

후손들이 잘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답니다..(찌잉) 

 

 

 

미디어로 전시가 되어있는 작품이 있는데요,

세한도를 모티브로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꼭!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길 바랍니다ㅎㅎ

 

이 전시물 말고도 벽면에는 사계절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있는데요,

의미는 꼭 설명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많은 동자석 중 맘에드는 동자석은 발견하셨나요?



소원종이를 적으며 눈치채셨을지 모르지만 벽면에 소원종이를 꽂는 곳이 있습니다!

아까 찾은 맘에드는 동자에게 소원을 빌며 이 벽면에 종이를 콕! 꽂으면 끝~ 

 

참 쉽죠오?ㅎㅎ 

 

 

이제 다음 전시관인 벅수관으로 이동합니다..

벅수는 또다른 이름으로 장승이었죠?

 

마을 입구에 서서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의미를 또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보았던 문인석과는 달리 뭔가 좀 더 친근하지 않나요?ㅎㅎ

 

벅수는 마을 입구에 세워지는 것이기 떄문에 벅수를 세우는 것은 일종의 마을 행사입니다.

그래서 재료의 선정부터 세워지기까지 마을 주민들이 회의를 한다고 하는데요,

그 회의를 통해 벅수를 조각할 석공을 선정한다고 합니다ㅎㅎ

 

돌만을 다루는 전문적인 석공이 아닌 일반 마을의 사람이기 때문에

벅수는 조금 서투른 모습도 보이지만 마을의 안녕이 담긴 염원은 다르지 않겠지요ㅎㅎ

(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딱딱한 표정이 아니라 절로 미소가 나는 웃는 모습의 벅수입니다.

저는 뭔가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벅수는 마을의 수호신!

그래서 이런 문자도 새기는데요, '호랑이(범) 호' 입니다.

 

아무래도 마을에 호랑이가 지키고 있다면.. 잡귀나 나쁜기운이 오고싶어도 못오겠죠?

호랑이를 새기지않고 저렇게 문자로 새기니 뭔가 독특해 보이기도 하구요ㅎㅎ

 


 

 

중간의 벅수한쌍 보이십니까?!

 

보통 벅수는 남,녀 한쌍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 벅수는 웃는얼굴과 듬성듬성해 보이는 이빨에 눈이 가지 않나요?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 를 표현한 벅수라고 합니다!

 

마을의 어른이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벅수로 세워 그분들의 지혜등을 빌었던 마음이 느껴지는것 같았답니다.




아까 제가 벅수는 남,녀 한쌍이라고 말씀드렸지요..?

농경사회 마을의 번영은 아무래도 다산에 좌우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풍요와 다산을 비는 마음으로 남,녀를 너무나도 명확하게 구분지어(!!)놓은 벅수도 있었습니다..(전 부끄부끄)

 

 

 

부끄부끄한 얼굴을 하고 이제 벅수관을 나옵니다!

 

 

사실 동자관에 들어가기 전 오른편엔 또다른 동자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아까 보았던 동자들과의 차이점은 뭘까요~?




동자석들이 많이 매끈매끈하지 않나요? 표정도 벅수처럼 자유롭고 익살맞구요ㅎㅎ

이 동자석들은 물건너 제주도의 동자들 입니다!

(제주도는 삼다도! 바람과 여자, 그리고 돌이 많죠ㅎㅎ)

 

제주도 돌만의 특성때문인지 표현도 벅수관의 벅수나 동자관의 동자와는 달리 굉장히 자유롭고 표현도 디테일한 편이에요.

(제주도에 많은 현무암은 화강암보다는 무른재질의 돌입니당..

아무래도 단단한 화강암보다는 조각이 좀 더 용이하겠죠?)

 


재미있는 제주도의 동자석을 뒤로하고 다음 전시관으로 이동합니다. 고고!

 

 

다음 전시관을 가기전에!!!

 

혹시 동자관으로 이동하다 바닥의 이 표시를 보신분 계신가요?ㅎㅎ

이름은 "돌과의 대화"

 

 

입구에는 이렇게 설명도 있지요..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들어가봅니다!!

 

 

자 이곳에 얌전히 앉아봅니다..

 



앞에는 말이죠



침묵의 돌이라는 석상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사람이 적어서 굉장히 조용한 편이었는데요,

점점 차분해지는 기분으로 앉아있었답니다 굉장히 아늑해요!


 

이 드라마 아시는분!? 여기서 저 드라마 촬영도 했다고 합니다!!(그래서 포스터가 붙어있는듯 합니다)

 

 

우리옛돌박물관의 또다른 전시관, 또다른 볼거리!

바로 자수관입니다.

 

 

자수의 매력을 아시나요?

 

같이 감상해보시죠..ㅎㅎ

 

 

자수가 들어간 장식품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자수는 변함없이 아름다운것 같아요


 

 

함의 겉면에 자수로 장식한것인데요,

저 문양은 모란인듯합니다!

 

모란은 꽃 중의 왕! 번영이나 부귀등을 상징하죠

그래서 그런 마음을 담아 모란을 수놓지 않았나 싶어요


 

 

저 빠알간건 뭘까요?ㅎㅎ

 

바로 댕기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도투락댕기!

(전 왜 어느 드라마가 먼저 생각났을까요..ㅎㅎ)

 

나중에 집에 돌아와 도투락댕기가 궁금해 검색해보았는데요,

우리가 아는 댕기 말고도 댕기의 종류는 참 많더라구요

 

저 도투락댕기의 용도는 혼례식때 신부가 하는 댕기였답니다


 

 

옥비녀와 작은 종지같은 물건들은 바로 화장용기!

저런 곳에 화장품이 담겨있다면 뭔가 우아하게 화장할 수 있을것같아요ㅎㅎ




자수관 한쪽편에는 조그만 카페와 함께 상품들이 있는데요,

들르셔서 구경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아기자기한게 굉장히 예쁘거든요ㅎㅎ)
 

 

 

한층 더 올라가게 되면요,


 

 

점심즈음에 갔던지라 배가 고팠는데 저런 그림을 보니 배에선 꼬르륵 꼬르륵 난리가 났었더랬죠ㅎㅎ


 

 

3층에는 원래 기획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옛돌의 사계"라는 사진공모전 작품을 전시해 놨어요

(2016년 12월 11일까지 입니다!)

 

데스크에서 큐레이터분도 말씀해주시며 아쉬워하셨죵..

그치만 사진공모전의 작품들도 보는재미가 있습니다!!

(내년도 하시겠죠..? 그렇담 도오전!?ㅎㅎ) 



기획전시관을 나와 마지막 옥상층으로 올라갑니다..

 

 

 

쨔잔! 옥상층을 올라오면 이런 잔디밭이 나옵니다!

전 보자마자 간단한 음악회나 파티장소를 떠올렸는데 나중에 여쭤보니 대관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데크를 올라오면 왼편으로 이런 이정표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오감만족, 오른쪽으로 가면 제주도의 푸른밤 이라는 테마로 전시가 되어 있어요

 

 

왼편의 오감만족으로 가시면 이렇게 넓은 잔디밭 주변으로 동자석 등 전시되어 있습니다!

(옆에가서 셀카도 찍고 하며 혼자 놀았..던건 비밀이에요..쉿)




울퉁불퉁하지만 귀도 크고 귀엽죠?

'오감만족' 이라는 말에 맞게 만져도 됩니다!!

그리고 카메라나 핸드폰으로 서울을 내려다보며 파노라마도 한번 찍어보세요!

 

제가 갔던날은 미세먼지로 서울시내가 좀 뿌옇게 나왔는데요,

날이 맑을때는 제2롯데월드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이곳에 가시는 분들은 꼭 보시고 오시길 바랄게요!!


 

 

다시 내려와서 오른편의 제주도의 푸른밤으로 올라갑니다





역시 제주도는 돌하르방이죠!

보는것 만으로도 제주도느낌이 나는 것 같아 혼자 많이 신났었답니다

 

 

그리구요, 요렇게 귀여운 돼지도 있어요!!

 

제주도의 명물 똥돼지인가요ㅎㅎ

 

 

길을 따라 걸어오다보면 '무인시대'가 나옵니다

사진엔 없지만 나무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무인석을 찾아보아요~

 

 

 

 

이번엔 복습의 시간입니다!

밑의 사진은 무슨 석일까요??


 

 

바로바로 동자석입니다!(머리가 쌍상투니까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미륵불이 있습니다

인자한 저 미소!


 


 

 

미륵불 앞에는 의자가 있어요!

앉아서 잠시 쉬려니 미륵불을 받치고 있는 저 석상이 너무 익살맞아보여 찍어보았어요

저는 '흥 하나도 안무겁지롱~' 하는 느낌이었는데 어떠신가요?ㅎㅎ


 

 

11월 중순이라 단풍이 거의 사라져서 아쉬웠는데요,

단풍이 절정이었을 때는 참 아름다웠을거 같아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산책하러 오시기도 좋을 것 같아요!

내려가는 길에는 그렇게 산책을 하는 가족들도 많이 봤거든요ㅎㅎ

(집만 근처였어도.. 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ㅠ) 

 

 

걷다 오른편으로 있던 돌에 새겨진 시인데요,

멋져요.. 앞에서 읽고 읽고 또읽고 있었습니다ㅎㅎ




 

 

 

 

'염화미소'의 구간에는 부처님을 새긴 석조물이 많은데요,

전 개인적으로 바위에 새긴 부처님이 너무 좋아요ㅎㅎ

 

 

길 중간에는 동자석이 정말 많은곳이 있는데요, 각자 다 테마가 있답니다ㅎㅎ

 

지금 보실곳은 '동자음악회' 이구요,


 

 

동자석이 손에 무엇을 들고있는지 보이시나요?




바로 악기입니다!!ㅎㅎ

그래서 이름이 동자음악회 인듯 해요

 

왼쪽의 동자들은 태평소를, 오른쪽의 동자들은 징을 들고있답니다

 

이외에도 동자들이 무엇을 들고 있는지 맞춰보세요!

(정답은 동자 근처의 표지판에 있답니다ㅎㅎ) 

 

'동자놀이터' 와 '동자`s Kitchen'도 둘러봐주세요~ 굉장히 귀엽답니다ㅎㅎ


 

 

그렇게 동자음악회, 동자놀이터, 동자`s Kitchen을 둘러보면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올라가보는겁니다! 고고~


 

 

가는길에 수국이 자연스럽게 드라이플라워가 된 것을 보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저멀리 33인의 동자가 보이네요




이곳은 '33인의 동자' 인데요,

불교에서 33이란 숫자는 의미가 큰걸로 알고있어요


표지판에도 언급이 되어있지만 33인의 동자에 소원을 담아 온 우주에 빌어봅니다..ㅎㅎ



내려오다 보면요, 이렇게 석탑이 있습니다!ㅎㅎ

3층석탑이에요

 

 

석탑의 중간부분을 잘 보시면 이렇게 또 조각이 되어있는데요,

뒷편의 소나무랑 어쩜 그렇게 조화로운지!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어요ㅎㅎ










길을 따라 내려오면 양쪽으로 문인석이 있는 '문인의 길'입니다!

 

문인의 길은 1층의 출입구와 연결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외부는 내부를 관람하고 1층으로 나와 문인의 길부터 올라오는 길도,

저처럼 내부를 관람하고 이어서 위부터 내려오는 길도 있다는것!

선택은 관람자의 몫이니까요ㅎㅎ

 



1층의 '길상'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있던 저의 뒷편에는 물고기화석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물고기와, 길상인 양의 석상과 함께

 

 

 

하늘로 승천하는 선녀의 석상도 있습니다!

 

사진상으론 보이지 않는 밑부분에는 연꽃과 연밥이 새겨져 있어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지 않나요?ㅎㅎ


 

 

그렇게 '길상'을 둘러본 뒤 2-4층까지 이어지는 '무병장수의 길'을 걸어보면 됩니다!

무병장수의 길은 양 옆으로 석물들이 굉장히 많아요!

천천히 걸으면서 하나하나 감상해보면 아주 굿입니다ㅎㅎ

 

(저는 가다 빵터질만한 석물을 봤어요!)

 


바로 이 석물들이었는데요,

제기차기와 윷놀이 하는 석물들을 보고 왜 혼자 빵터진건지..

(왼쪽의 제기차기하는 석물은.. 제생각엔 오른쪽이 이겼을것 같습니다!!

뭔가 표정이 좀 더 자신만만하거든요ㅎㅎ)



데스크에 박물관 지도가 있으니 참고하셔서 관람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근처에 가볼만한 곳이 그려져있는 지도도 있는데요,

그 지도에는 셔틀버스가 있지만..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설명을 듣고 안듣고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하던데요,

네..맞습니다..매우 커요ㅋㅋㅋ

 

아마 설명을 듣지 못했다면 제가 들었던 많은것들은 알지 못하고 그냥 넘어갔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전 설명을 꼭 듣길 추천합니다! 

( ★설명은 동절기엔 오전 11시, 오후 2시 입니다★ )
 

 

http://www.koreanstonemuseum.com

 

 

우리옛돌박물관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ㅎㅎ

(분명 월요일에 쓰기 시작했는데 다 쓰고나니 화요일이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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