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9.4 - 9.8, 5DAY
[당신이 몰랐던, 중국 여행]
prologue.
저는 중국이라고는 '상해' 딱 한 곳만 가봤기 때문에-
막연하게 '하얼빈'과 '오대련지'를 간다고 했을 땐,...
'?!'
(제 머릿속엔 물음표 하나, 느낌표 하나만 두둥실.....ㅋ)
사실 잘 몰라서 솔직히 기대감이 없기도 했고,
너무 몰라서 '어떤 곳인까?' 하는 들뜬 마음이기도 했었드랬습니다.
그리고..
다녀온 지금은
저도 몰랐고, 당신도 몰랐던 중국 여행을
빨리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하얼빈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하얼빈 성 소피아 성당 주변 광장]
[하얼빈 성 소피아 성당]
하얼빈은 '안중근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저격 장소로 많이 알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겨울에는 세계 3대 빙등 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빙설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겨울이 아닌 가을에 방문한 하얼빈은 오히려 여행하기에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추운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가을에 가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양꼬치엔, 하얼빈]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하면 다양한 음식이죠!!!
그중 단연 최고는...!
4대 맥주 중 하나라는 '하얼빈 맥주'와 '양꼬치'는 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양꼬치엔,
칭따오보단... 하얼빈이 더 ..... 짱맛! ㅋㅋ
양꼬치와 하얼빈 이외의 엄청난 먹방은,
본격 포스팅에서-
카밍쑤운!
#오대련지
[날씨가 다했다, 오대련지]
사실 지명도 처음들어본 오대련지, 혹은 우다롄츠...!
정말 제겐 미지의 세계였어요....
과연 어떤 곳일까...?!
오대련지는....
"
우다롄츠(五大连池, 오대련지)의 화산자연보호구는 국가급자연보호구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4년 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에서)
"
해서... 돌이 세상 많은 동네였습니다...ㅎㅎㅎㅎ
[북약천, 약천호]
돌 뿐 아니라 호수도 많았구요-
그리고, 하얼빈에서는 도통 볼수 없는 '산'이 있는 동네인데요.
화산 폭발로 생긴 '산'들이라고 해요.
"
특히 이곳 오대련지는 산수가 좋고 물이 맑아 물밑까지 보이고
기이한 돌이 숲을 이루고 있어 관광, 여가를 보내고
건강과 요양 및 과학적 연구를 할 수 있는
양질의 다기능 종합 국제관광단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에서)
"
한마디로, 산 좋고 물 좋은 동네라는 거죠...ㅎㅎㅎ
그리고,
이번 중국여행을 통해 깨닫게 된-
여행 시 가져가면 좋을 준비물 혹은 필수품?!
+운동화, 우산 (or 우비)
오대련지의 날씨는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하다고 해요.
그래서 갑자기 소낙비가 내리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필요한 작은 우산 혹은 우비를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그렇지만 저는 우비보단 우산을 추천합니다.
특히나, 양산 기능도 함께 하는 우산(3단)이면 더 좋을것 같아요.
공원같은 경우는 그늘이 없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워킹화! 운동화를 가져 가시는것을 추천해요.
흑룡산이나, 약천산 같은 높이와 상관없이 산을 오를땐 발이 편한
운동화가 당연히! 좋겠죠 ?
+휴대용 물티슈
화장실은 진짜 너무 많았던 하얼빈과 오대련지.
그렇지만 호텔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휴지는 전무! ㅎ
가끔은 물 안나오는곳도 있어서 손씻기 불편한 경우가 있어요.
물티슈 꼭 챙기세요.!
+믹스 커피
저 처럼 커피를 좋아하신 다면,
티백 커피나 믹스커피를 가져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등산 후나, 아침에 마시기에 너무 좋은 커피!!
하얼빈은 시내이기 때문에 커피숍 이나,
호텔에서 어렵지 않게 커피를 마실 수 있지만...
오대련지 같은 경우에는 커피숍은 커녕...
믹스커피 파는 곳도 찾기 힘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있다고 해도 러시아산 믹스커피뿐...
역시 믹스 커피는 우리나라가 짱맛 입니다!!!
+휴족시간 (or 파스)
오대련지 흑룡산에 다녀온 다음날.. 찾아온 근육통....ㅎㅎㅎ
정말로 파스나 휴족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뼈져리게 느꼈었드랬습니다. ㅎ
+ 원문. ⓒ 낭만을 꿈꾸는 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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