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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여행후기] 투어팁스가 보내준 필리핀 여행 4탄 (2016.06.24.)
2016.07.02 21:51 조회수 3,027 신고

1, 2, 3탄에 이어~

 

귀국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온전히 놀 수 있는 마지막 하루였기때문에

어제처럼 멀리 나가지 말고 최대한 움직이지 말자고 결심한 하루가 밝았습니다..크크

 




 

일어나서 아침에는 어김없이 홈메이드 셀프 조식을 흡입했답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수영장에 갔구요^^

수영장 사진은 앞서 3탄에 모두 실었기 때문에 오늘은 사진 패스~

수영 끝내고 나서는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컵라면과 시니강, 햇반을 먹었답니다. 완벽한 스테이케이션 아닌가요??ㅋㅋㅋ

특별히 할 일도 없고, 싸고 시원한 마사지를 한번이라도 더 하고 가고싶어

어젯밤 호텔 로비에서 호텔 내 마사지 스파가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호텔 내에 구비된 것은 없지만, 출장 마사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_+

호텔에서 건내주는 가격 리스트였기 때문에 의심스럽지도 않았고, 예약도 호텔 측이 다 해줬어요.

출장 마사지라고 하니까 뭔가 무지하게 퇴폐한 느낌이 들지만 전혀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ㅋㅋ

가격표는 아래와 같아요!!

 


 

심지어 전날 '테라스파'(TERA SPA)에서 프로모션을 한 가격으로 같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더라구요!!

어찌 이렇게 싸지?? +_+ 전신 마사지 외에도 얼굴 관리, 메니큐어 페디큐어, 왁싱까지 가능합니다.

호텔은 물론 개별 가정집으로도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정말 편하지 않나요??

사실 값도 싸고 집까지 오는 서비스라고 해서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정말...후회 없었어요. 필리핀에서 받았던 마사지 3번 중 가장 악력도 좋고 잘근잘근 구석구석 안마해 주셨어요~!!

단, 교통 사정에 의해 2시 예약인데 3시에 도착하셨지만...ㅠㅠㅠㅠㅠ

근데 늦은 만큼 1시간 20분 정도까지 서비스로 더 해주시더라구요.

아, 물론 여성분 3분이 청바지에 반팔티 입고 오셨어요. 나름 티셔츠는 유니폼으로 맞춰 입고 오셨구요!!

수건이나 깔게 등은 저희가 준비했어야 했지만 가격 대비 정말 편리하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파시그 안에 계시다면 관광객 뿐 아니라 거주자 분들도 한 번쯤 받아 보시면 좋을 것 같내요.

마사지 후에는 떨어진 식재료도 채워넣고 산책도 할 겸 아빠와 저는 마트로 향했습니다~

 





 

 


 

둘째날 갔었던 티엔데시타스(Tiendesitas) 바로 옆에는 'SM 슈퍼센터 파시그'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홈플러스 이마트 같은 곳인데요, 간판 상으로는 SM 센터 라고 돼 있어요.

마닐라 내에 정말 많은 체인을 갖고 있는 SM 계열의 마트인가봐요.

오늘은 공포의 무단횡단을 하기도 싫고, 어차피 육교 있는 곳까지는 가야 마트가 나오기 때문에

아빠랑 사이좋게 육교를 건너 갔답니다~ 해는 쨍쨍하지만 비는 내리고 있어서 호텔에서 우산도 빌려갔구요.

보시면 알겠지만 삐까뻔쩍한 호텔만 바로 벗어나도 길거리는 상당히 낙후됐음을 알 수 있죠. ㅠㅠ

육교 위에서 저희 숙소인 아루가 엣 더 그로브가 보이내요^^

아무튼.. 육교를 건너면 '셀 주유소'와 필리핀 국민 패스트푸드점 '졸리비'(Jollibee) 드라이브 쓰루가 크게 보입니다.

졸리비와 티엔데시타스 사이가 SM 슈퍼센터구요~

 


























 

오늘도 역시 입구에서 짐검사를 한 후에 들어간 마트 안은 정말 없는게 없었어요~

우리나라와 달리 특이한 점은 마트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가장 잘 보이는 곳에는

스파, 마사지, 메니큐어샵, 화장품가게 등 뷰티샵들이 제일 먼저 보이더라구요!!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입점해 있어서 반가웠구요. ㅎㅎ

안쪽으로 들어가면 푸드코트와 간식거리 판매대, 마트가 있습니다.

확실히 호텔 내 슈퍼보다 값이 싸고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요. 상당히 넓더라구요.

식료품 말고도 공산품(옷, 장난감, 욕실용품 등등)도 많이 팔구요~

전통시장이나 야시장 구경은 못했지만 마트만 구경해도 충분히 흥미롭고 재밌었답니다^^

 








 

아마 마닐라에 가시면 저 빨간 마스코트를 길거리에서 맥도날드보다 자주 볼 수 있을거예요.

쟤가 바로 졸리비의 마스코트^^

장을 보고난 후, 필리핀까지 와서 졸리비를 안 먹고 가는 것도 억울하고

필리핀 국민 간식 할로할로(우리나라 팥빙수)를 못 먹고 가는 것도 억울할 것 같아

졸리비에서 파는 할로할로를 먹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거라 FM 할로할로처럼 얼음 베이스가 아닌 바닐라 아이스크림 베이스였지만

팥도 충실하고 90년대 빙수 스타일의 젤리도 은근히 맛있어서, 먹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할로할로와 어떤 음료를 세트로 저렴하게 팔고 있었어서, 그 세트를 시켰어요.

수박맛 or 블루베리맛 탄산음료를 고르라고 해서 수박맛을 골랐는데,

그 음료의 정체는 탄산음료+바닐라 아이스크림 이었어요.

카운터에서 만드는 장면을 보는데 탄산에 아이스크림을 넣는 충격과 공포의 장면을 봤어요 +_+

근데 먹어보니까 맛있더라구요. 오히려 아이스크림이 없었으면 심심했을 맛??ㅋㅋㅋㅋ

배가 막 고프진 않아서 아쉽게 버거는 못 먹고, 치즈 시즐링이 된 감자튀김만 시켜서 먹었답니다. 찐해요 시즐링...ㅋㅋ

 




 

호텔로 돌아와 푹 쉬다가 치킨 통구이와 립, 망고와 망고스틴으로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엄마 입맛이 워낙 까다로우셔서(ㅠㅠㅠㅠ) 가장 무난해 보이는 치킨으로 골랐고,

치느님과 립 모두 맛있었어요~ 근데 망고스틴이 하나도 달지 않고 셔서 많이 못먹었내요. 실패 ㅠㅠ

 


 

어쨌건 마닐라에서의 마지막날 밤은 평화롭게, 조금 아쉽게 지나갔내요^^

 

다음 후기는 마지막 5탄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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