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여행후기&팁

[여행후기] 투어팁스가 보내준 필리핀 여행 3탄 (2016.06.23.)
2016.07.02 21:47 조회수 3,131 신고

1, 2탄에 이어서~~

 


 

전날도 날씨가 꾸물꾸물하더니 본격적으로 놀아야 하는 23일에도 여전히 꾸물꾸물~

다행히 쏟아지는 비는 없었지만 쨍쨍한 해가 없어 약간 아쉬웠어요

 




 

어제 장 봐온 식재료로 셀프 조식을 만들어 먹었어요.

쬐그만 리필용 식용유도 팔아서 계란 요리 하기에도 좋더라구요.

어뭬리칸 스타일로 요거트와 계란, 토스트, 커피로 여는 아침~ 음~ 베뤼 굳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흔치 않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오크라가 무지하게 저렴했어요!!

밥도 먹었겠다, 구름도 꼈겠다, 아루가 엣 더 그로브의 자랑거리인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아루가에서 수영장은, 저희가 묵은 D동의 4층에도 있었지만

제 방에서 보이는 A동에도 별도로 수영장이 있더라구요. 제 생각엔 A동은 입주 거주자들을 위한 건물같아요~

엘리베이터만 타면 바로 수영장에 갈 수 있어서, 수영복 차림에 가운만 걸치고 가도 돼 접근성 짱짱!!

동남아 호텔에서 제가 항상 중시하는 건 수영장인데, 이곳만큼 넓고 다양한 깊이의 풀은 처음이었어요!!

정말 수영을 즐기는 성인들을 위한 깊은 풀부터

가슴, 허리, 무릎, 발목 높이마다 따로따로 풀이 나눠져 있는데다가 넓어서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었어요!!

물을 싫어하는 저희 엄마조차 수영장에 기꺼이 들어가는 용기를 보여줬답니다 ㅋㅋㅋㅋ

사진 모델도 모두 예쁜 울엄마^^ㅋㅋㅋ

그리고 저 넓은 수영장에 이용하는 사람은 10명 미만이라 물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쓸 수 있었어요. 거의 전세 낸 기분!

수영장 옆에 넓은 잔디밭과 정원도 있는데, 수풀 사이에는 고양이들도 살고 있나봐요.

산책나온 아이가 아기고양이를 발견!! 냥이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이뻐요...헤헤헤

 


 

실컷 수영하고 놀다보니 점심 식사때가 됐어요.

체크인 할 때 로비에서 받은 식사 바우처를 사용할 때가 된 거지요...ㅋㅋㅋㅋㅋ

아루가 엣 더 그로브에서 받은 바우처는 단순한 조식 바우처가 아니었어요~

'호텔 조식' 이라고 하면 뷔페식 아침식사를 생각하시겠지만, 여기서는 뷔페식은 아니었어요.(아쉽ㅠㅠ)

대신 호텔 내에 있는 식당 중 2곳을 이용할 수 있고, 시간도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바우처가 3장이면 아침, 점심, 저녁을 하루만에 다 써버릴수도 있는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서

조식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아침 일찍부터 부스스한 몸뚱이를 이끌고 식당으로 억지로 발을 옮겨야 하는 필요가 없는거죠!!

암튼, 선택할 수 있는 식당은 로비 바로 옆에 붙어있는 '브랙퍼스트&파이'(Breakfast & Pie)와

로비 바로 건너편에 있는 '더 가든스'(The Gardens)입니다.

두 곳 모두 메뉴는 비슷했어요. 팬케이크, 와플, 샐러드, 밥류로 이뤄진 메뉴인데

밥순이 밥돌이 분들이나, 평상시 든든하게 많이 먹는다! 싶은 분들은 좀 내켜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실제로 저희 아빠는 영 맘에 안들어하셨다는 ㅠㅠㅠ

 



 

 










 

아무튼, 저희에게 주어진 바우처는 총 6장이라 세 식구가 2번 식당에 갈 수 있는데

첫번째 방문한 곳은 브랙퍼스트&파이 였어요.

일반적인 메뉴판과 바우처용 메뉴가 따로 있더라구요. 쳇

계란후라이+베이컨+밥 메뉴와 기본적인 팬케이크 세트, 바나나 누뗄라 와플 세트를 시켰답니다.

맛도 좋고 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했고, 점장님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다만 바나나 누뗄라 후기를 말하자면... 평생 먹을 누뗄라 다 먹은 기분 이랄까요..ㅋㅋㅋㅋㅋ

작은 누뗄라통 반통 이상은 떼려부은것 같은 어마어마한 누뗄라 양!!

그 인심만은 고맙게 받겠습니다만 정말 단맛의 향연이었어요. 수영 후 당폭발의 기분이란...ㅋㅋㅋㅋㅋ

거기에 바나나까지 달아서.....ㅏ하하하하하하ㅏ하하 커피 없이는 완주하지 못했을 거예요....ㅠㅠ

식사 후 좀 쉬다가 마사지도 받고 올티가스 구경도 하고 저녁식사까지 해결하기 위해 택시를 불렀답니다.

로비에서 부탁을 하니 우리나라 카카오택시 같은 어플로(슬쩍 보니 우버는 아니었어요) 택시를 불러주더라구요.

그런데 일반적인 택시 캡이나 미터기가 달린 게 아니라, 어플에서부터 거리나 시간대에 따라 요금이 찍혀 나오는

선 요금결정식 택시(???) 였어요. 택시 영업차량도 상태가 깨끗하고 일반 자가용과 전혀 다르지 않았답니다.

호텔에서 불러준 택시인데다 어플에 등록도 돼 있으니

오히려 '나 택시요~'하고 써있는 택시보다 안심되는 기분도 들고...ㅋㅋ

아무튼 올티가스 시내까지 고고고~

 






 

보니파시오가 우리나라 청담동 같다면 올티가스(오르티가스)는 역삼동 같다는 비유를 들었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거리에 보이는 큰 건물들은 대부분 금융권 회사 건물들이었어요.

미리 알아본 결과 올티가스 내에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괜찮은 마사지 샵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도착~

택시에서 내리기 전에는 혹시 모라 운전기사인 개리(Gari)로부터 전화번호도 알아놨답니다.

(이 때 번호 알아놓은게 며칠 후 정말 유용했어요 ㅠㅠ)

 

 

 








 

아무튼, 제가 찾아간 곳은 올티가스 에메랄드 맨션 1층에 위치한 '테라스파'(TERA SPA)인데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 답게 한글로 된 가격표도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심지어 타임세일 프로모션 중이었어서, 저희 가족이 하려는 1시간 전신마사지가 350페소에서 300페소로 할인!!

단, 카드도 달러도 받지 않는 것 같고 오로지 페소를 받더라구요.

팁은 금액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 10% 정도는 따로 더 드려야 한다는거^^

이 때 저희 가족에게 시련이 닥쳤어요.. 아빠가 필리핀 물가를 만만하게 보고

공항에서 달러->페소 환전할 때 전액을 다 하지 않고 일부만 환전했었는데, 그게 화근이었어요.

호텔 내에도 은행이 있긴 했지만 해당 은행 계좌가 없으면 환전이 안되고

(이게 뭔 똥같은 시스템인가요 ㅡㅡ;;; 필리핀이 원래 그렇대요...ㅠㅠ)

저희같은 관광객은 환전소에서만 환전을 할 수 있는데, 아빠 수중의 돈으로는 저녁식사비를 빼고는 페소가 모자랐던 거죠.

현금밖에 받지 않는 마사지 샵에서 현금이 없으니 그냥 나가야하나, 하고 멘붕을 겪고 있었어요 ㅠㅠ

카운터 바로 옆에는 발마사지 공간으로 가림막 없는 쇼파가 마련돼 있는데

정말 하늘이 도우신건지, 필리핀에서 사업하시는 한국인 남자분이 바로 그 쇼파에서 발마사지를 받고 계셨던 거예요.

저랑 아빠가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시고 먼저 말 걸어주셔서, 직접 저희 달러를 페소로 현장에서 바꿔주셨어요 ㅠㅠ

아마 그 분 못만났으면 저희는 마사지 못 받고 돌아갔어야 했을 거예요. 이름도 모르는 분이었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무튼~ 3명에 300페소짜리 마사지에다가 팁까지 1,000페소를 내고 게운하게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한국인 사장님이라 그런지 BGM도 한국 가요가 조용히 흘러나오더라구요.

공항에서는 드라이 마사지를 했던데다가, 수영을 하고 나니 피부가 건조해서 오일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허브 오일은 아니지만(베이비오일임...ㅋㅋㅋ) 나름 릴렉스 되고 시원~했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온 우리 가족은 근처에 있다는 '알랑 토냐스 시푸드 레스토랑'을 찾아가려 했지만

끝끝내 찾지 못했고, 투어팁스 가이드북에도 소개된 메트로워크로 이동했답니다.

메트로워크를 가니 우리나라 광화문 일대의 밤거리를 보는 것 같았어요.

젊은 직장인들이 식사와 술 한잔을 해결할 수 있는 광장 이었어요. 어둑어둑해 질 쯤에는 메트로워크 중심에 있는

야외무대도 꾸며져 라이브 음악도 들을 수 있었죠~

 














 

많은 식당 중(한식당도 있더라구요~) '바칸 엣 마누칸'(Bakahan at Manukan)이라는 넓고 쾌적해 보이는 식당에 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부터 꼭 먹어보고 싶었던 '시니강'을 시켰어요. 시니강 중에서도 고기 말고 새우 베이스 시니강을 시켰답니다.

원래 태국음식 똠양꿍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시니강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죠.

엄마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치느님을 시켰고, 아빠도 실패 확률이 적은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시니강은, 똠양꿍과 달리 색깔이 갈색? 회색? 이라서 첫인상은 썩 좋진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동남아 특유의 시큼~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똠양꿍보다 더더더 시큼한 맛이 강하더라구요.

저는 꼭 해장되는 듯한 시원~~한 맛이었는데 아빠는 못먹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워낙 많이 나와서 포장까지 해 가서 호텔에서도 틈만 나면 데워먹었답니다..ㅋㅋㅋㅋ

치느님은 역시나 치느님.. 너무 맛있어요. 닭도 큰데다가 갓 튀겨 나와 뜨끈뜨끈해서 완전 맛있음 ㅠㅠㅠㅠㅠ

튀김옷에 소금간이 돼 있고 얇아서 시장에서 파는 옛날통닭, 수원통닭 느낌이이었어요!!

간간해서 특별한 소스 없이도 맛있었지만, 필리핀에 온 만큼

생 깔라만시 과즙과 간장, 식초, 매운고추로 맛을 낸 소스에 찍어 먹어도

동남아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저 매운고추..진짜 맵더라구요 조심하셔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이 워낙 많아서 치킨 역시 포장 고고~

스테이크가 가장 의외였는데, 보통 생각하는 구워서 나온 게 아니라 푹 고아서 나온 소고기더라구요.

설렁탕 같은데 들어가는 수육?? 그런 느낌이기도 하고..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아빠는 맛있게 잘 드셨어요!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도 갈색이 아니라 크림소스 같이 흰 색이었는데 맛은 뭐라 표현할지.. 느끼하지는 않았어요.

평소 구운고기 매니아인 저로서는 좀 허무했던 스테이크 ㅠㅠㅋㅋㅋㅋ

 




 

배부르게 먹고 메트로워크 입구에 큰길쪽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바닐라라떼 한 잔 시켜놓고

택시 부르기가 시작됐습니다..

퇴근시간까지 겹쳐 교통체증은 심한데다 택시는 안 보이고, 택시 잡으려고 서있는 사람들은 많고...

필리핀의 와이파이는 정말 X같아서(욕이 안 나올수가 없어요 ㅠㅠ) 기껏 다운받은 우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더라구요..

해는 이미 져 있어서 빨리 호텔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우버가 안 되자 낮에 이용했던 택시 드라이버인 개리한테 연락했는데,

공항가는 손님 태우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우엉 ㅠㅠ

결국 호텔에 전화해서 "메트로워크 스타벅스 앞에 있으니 호텔로 돌아갈 택시 불러주세요 ㅠㅠ" 해서

택시 차 번호와 가격을 알아낸 후 5분정도 기다리니 보기만해도 안심된 빨간 세단 택시가 왔어요.

낮에는 호텔->에메랄드 맨션 택시비 143페소였는데, 밤에는 메트로워크->호텔 택시비 209페소 나왔어요.

교통체증이 심해서인지 좀 더 막혀서 그런지 가격 차이가 났지만, 무사히 호텔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안심!!

참고로 저기 보이는 차량은 지프니!! 무시무시하더라구요 사람 꽉 차서 ㅎㅎㅎ

 


 

호텔에 돌아와서 게운하게 샤워하고 나와서 또 탄두아이 아이스 술을 한잔 캬~

필리핀식 새우깡을 먹어봤는데, 무지하게 짜더라구요. 결국 다 못먹었어요 ㅠㅠ

여기서 잠시, 필리핀의 와이파이 욕을 한바가지 해 주고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싶내요.

한국에서 티몬이나 쿠팡 등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조회해도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필리핀(특히 마닐라)은 많이 팔지 않던데

그때부터 감 잡았어야 했어요.. 와이파이가 똥같다는 것을...

글로X 와이파이에서 티몬 쿠폰가로 4일 27,X00원에 포켓와이파이 신청해서 가져갔지만

와이파이가 정~~~~말 안되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SKT KT U+ 있는 것처럼 필리핀 대표 통신사로 Smart랑 Globe가 있는데

글로X 와이파이에서 대여해한 장비는 Smart를 잡더라구요. 근데 제 체감 상 Globe가 훨 잘 터지는 것 같아요.

근데 스마트건 글로브건 둘다 정말 느리고, 포켓와이파이로 하려니 더더더더더덛더ㄷ더더 안터져서

호텔에서는 무조건 호텔방 와이파이를 사용했어요. 심지어 밖에 돌아다닐때는 속터져서

포켓와이파이 돈은 돈대로 나간데다가, 제가 쓰는 KT에 전화해서 1일 무제한 데이터 신청도 이틀이나 별로도 또 신청했어요.

부가세 포함해서 11,000원 이었는데, KT에서 신청한 데이터 무제한도 진짜진짜 안터지더라구요..

KT도 스마트, 글로브 둘 다 감도 좋은걸로 잡게 돼 있는데도 폰이 정신을 못차려요.

그 간단한 카톡 메시지 하나(사진도 아니고!!) 못보내서, 정 급한 메시지는 문자 메시지로 보냈어요..

결론은 필리핀에서의 와이파이는 정말 화딱지 나는 것이었다는 겁니다 ㅠㅠ

저만 그런건가요?? ㅠㅠ 아무튼 인터넷이 급하신 분들은 필리핀에선 잠시 마음을 내려놓으시길....ㅠㅠㅋㅋㅋ

 

다음 후기는 4탄에서 계속!!

 

  • 좋아요 4
이전 글 투어팁스가 보내준 필리핀 여행 4탄 (2016.06.24.) (39) 사진 2016.07.02
다음 글 투어팁스가 보내준 필리핀 여행 2탄 (2016.06.22.) (24) 사진 2016.07.02
여행, 오빠랑, 연인, 가족, 가이드, 휴양지, 리조트, 자유여행, 1박 2일, 3박 4일, 4박 5일, 인천 출발, 김포공항, 추천 일정, 가이드북, 지도, 여행 후기, 여행기, 가볼만한 곳, 추천 맛집, 추천 쇼핑, 질문과 답변, 실시간 최저가 호텔/숙박 가격 비교, 추천 호텔, 추천 숙박, 추천 리조트, 무료 호텔, 무료 숙박권, 무료호텔 응모, 무료 숙박권 응모, 무료 항공, 무료 항공권, 특가 항공, 특가 항공권, 최저가 항공권, 실시간 항공권 가격비교, 알뜰 항공권, 항공권 응모, 에어텔, 패키지, 미니가이드북, 미니 가이드북, 홍콩,마카오,오사카,후쿠오카,도쿄,타이베이,가오슝,타이중,베이징,상하이,칭다오,싱가포르,방콕,푸껫,세부,보라카이,코타 키나발루,파리,로마,런던,바르셀로나,크로아티아,이스탄불,뉴욕,하와이,미서부,괌,시드니,제주,전주,경주,수원,화성,안산,대부도,홍콩 여행,마카오 여행,오사카 여행,후쿠오카 여행,도쿄 여행,타이베이 여행,가오슝 여행,타이중 여행,베이징 여행,상하이 여행,칭다오 여행,싱가포르 여행,방콕 여행,푸껫 여행,세부 여행,보라카이 여행,코타 키나발루 여행,파리 여행,로마 여행,런던 여행,바르셀로나 여행,크로아티아 여행,이스탄불 여행,뉴욕 여행,하와이 여행,미서부 여행,괌 여행,시드니 여행,제주 여행,전주 여행,경주 여행,수원 여행,화성 여행,안산 여행, 대부도 여행,HongKong,Macau,Osaka,Fukuoka,Tokyo,Taipei,Kaohsiung,Taichung,Beijing,Shanghai,Qingdao,Singa-pore,Bangkok,Phuket,Cebu,Boracay,Kota Kinabalu,Paris,Rome,London,Barcelona,Croatia,Istanbul,Newyork,Hawaii,WesternAmerica,Guam,Sydney,Jeju,Jeonju,Gyeongju,Suwon,Hwa-Seong,Ansan Daebu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