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싱가폴에 푹 빠졌습니다. 두번 세번 가도 좋을 곳이에요!!!
가보기 전에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가 참 강했는데 깔끔은 물론 먹을거 볼거 체험할거 가득한 곳이더군뇽.
공항부터 너무 싱그러워서 1차 놀람입니다.
그냥 별거 아닌거 같은데도 '아 역시 싱가폴!' 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기분좋은 편견이에요!
여행 중 가장 많이 갔던 머라이언파크. 아침에도가고 낮에도 가고 심지어 밤에도 갑니다.
밤에 머라이언파크를 가면 강건너에 있는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레이져쇼를 해줍니다! 공원에서 파는 과일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앉아서 쇼를 구경하면 아 싱가폴.. 넘나 좋은 것.... 휴양지에 가지않아도 휴양하는 느낌입니다.
아 날씨좋아. 사진만봐도 깔끔깔끔 합니다>.< 사진은 안더워보이지만.. 다들 아시죠? 싱가폴=동남아=습도대박 공식인거
가끔 찝찝함을 선물하는 싱가폴이지만.. 그래도 가보셔야합니다!
센토사에 가면 인증샷 찍어야하는 곳 중 하나인 실로소 비치 입니다. 아침에 유니버셜스튜디오게 갔다가 센토사 한바퀴 둘러볼겸 들린 곳인데요, 다들 엄청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어디서든 워터스포츠를 할 수 있도록 간간히 서핑시설도 만들어져 있고 도심의 싱가폴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투어팁스에서 추천하는 '트라피자'에도 다녀왔습니다.
앞뒤양옆 모두 한국인 관광객이더라구요. 투어팁스 추천맛집의 힘인가용??
음식도 깔끔하고 해변에서 먹는 식사라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근데 여기 얼마나 자유로운지 엄청 큰 새가 돌아다닙니다.
아무래도 공작새 느낌인데.. 센토사섬에 가시는 분들 놀라지말고 평온히 식사하시길 바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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