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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여행후기] [호치민, 베트남] Ep6-3. '맛있는집'과 벤탄시장
2016.05.06 17:18 조회수 6,611 신고
Ep.04 독일, 베를린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05편  06편

Ep.05 노르웨이, 베르겐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06 베트남, 호치민-다낭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07 미국, 괌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05편

Ep.08 필리핀, 세부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Ep.09 스위스, 취리히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10 대한민국, 경상도 이야기 :  01편  02편

Ep.11 베트남, 하노이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12 미국, 사이판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13 대한민국, 군산 이야기 :  01편  02편
Ep.14 대한민국, 무주 이야기 :  01편
Ep.15 이란, 테헤란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이예요- 멀리 호치민의 랜드마크인 Bitexco Financial Tower도 보이네요-

 

보이시죠, 뾰족하게 우뚝솟아 있는 옥수수같이 생긴 건물 ㅎㅎ

저 건물이 호치민에서 가장 높고(262.5m), 베트남에선 3번째로 높은 건물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현대건설 작품이예요- 참고로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하노이의 Keangnam Landmark 72(350m)라는 건물인데, 얘도 한국 건설사 작품이랍니다-

근데 지금 베트남 건설사가 호치민에 Landmark 81이라는 건물을 시공중이어서

조만간 Bitexco Tower는 호치민 2등으로, Landmark 72는 베트남 2등으로 밀릴거라고 하는군요-

 

 

 

역시나 쌀국수로 시작하는 하루예요~

보통 베트남 호텔 조식을 보면(지역별로 차이는 있어요) 육수를 쇠고기 육수와 닭고기 육수를 주는데

둘 다 드셔보세요~

저런 넓적한 쌀면에 쇠고기 육수와 쇠고기를 곁들이면 Pho Bo(퍼 보),

닭고기 육수와 닭고기를 곁들이면 Pho Ga(퍼 가)라고 합니다-

호치민(사이공)에서는 주로 Pho를 접하실 수 있지만, 하노이에서는 Pho보다는 우리나라 소면처럼

둥근 단면의 얇은 Bun(분)을 주로 먹습니다.

전통적으로 베트남 중부지방의 후에(Hue)라는 곳은 Bun Bo(분 보)라는 쇠고기면이 유명하고,

하노이는 Bun Cha(분 짜)라고 하는 숯불돼지고기면이 유명합니다.

그 밖에도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국수집에 가보시면 소라국물, 게국물 등 다양한 쌀국수가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Bun Cha 이야기는 나중에 하노이 출장기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아무튼 쌀국수라는 게 모두 Pho가 아니라는 점~ 기억하세요 ㅎ


이 날 마지막 업무를 마치고 나와서 왠 관공서같이 보이는 건물이 있길래 한 번 찍어봅니다-

 

우리나라도 조금 오래된 골목을 가보면 온갖 전선들이 뒤엉켜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여긴 좀 더 심한 것 같군요 ㅎㅎ 정말 힘드시겠어요-


점심식사를 했던 Nha Hang Ngon(냐향응온)이라는 집입니다.

'맛있는 식당'이라는 뜻을 가진 이 식당은 시스템이 좀 특이해요-

  




감이 조금 오시나요? 이 곳은 메뉴마다 사업자가 다 다르답니다.

주기적으로 인기가 없는 집은 교체가 되기 때문에 메뉴도 종종 바뀐다고 하네요-

1층을 삥 둘러서 각자의 요리들을 하고 있는데,

직접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요리를 체크해서 주문하면 된답니다.


반쎄오(Banh Xeo)라는 음식이예요. 베트남식 크레페? 같은건데,

안에 돼지고기, 숙주나물 등이 들어있어요- 추천드립니다-

 







분위기 전달이 좀 되나요? ㅎㅎ 둘러보다 보면 꼭 시장에 와있는 기분이예요-

  













일행이 많아서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접해볼 수 있었답니다-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참고로 Nha Hang Ngon이나 Quan An Ngon(비슷한 시스템)은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식당이예요-

그나저나 베트남 후기는 온통 먹는 것 뿐이네요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 겸 걸어서 시내를 좀 둘러보기로 합니다.


 

 


걷다보니 사이공대성당(노트르담성당)이 보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건축된 성당이라고 하네요.

당시에 공부를 하고 간게 아니어서 뒤쪽으로 돌아가볼 생각도 못했습니다.

바로 옆으로도 중앙 우체국 건물이 멋지게 있다고 하는데, 뭘 알았어야 찾아보죠 ㅎㅎ

마냥 더워서 음료수 가게만 찾고 있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호치민이나 하노이에 가보시면 건물형태가 정면은 좁고 뒤쪽으로 긴 것을 보실 수가 있을텐데요.

(제 사진 안에는 별로 찍히진 않았지만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도로를 접하는 면적에 따라 세금을 징수해서 그런 형태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또, 공산정권에서 토지를 분배할 때, 4m x 16m 이런식으로 일정하게 분배했기 때문이라고도 하구요.

 

 

 










벤탄시장(Cho Ben Thanh)에 도착했습니다- 식료품부터 의류며 기념품 등등 없는게 없더라구요-

아, 베트남은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다녀서 그런지 마스크 품질이 정말 좋더라구요-

이 때는 잘 몰라서 흥정한다고 해서 산게 하나에 2불이었는데, 나중에 하노이에 가보니

어린이용 열개 한묶음이 20만동, 우리돈으로 만원 정도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저희가 시장에 도착했을 때가 5시를 좀 넘은 때였는데, 시장은 파장분위기였어요-

왜냐, 야시장 열 시각이 다가오기 때문이죠-

 

대충 필요한 걸 사고 7시까지 주변에서 쉬다보니,

 





이렇게 시장건물 주변으로 야시장이 크게 들어섰습니다-

점심 거하게 먹었지만 베트남에서 마지막 식사니 거를 수 없겠죠- ㅎㅎ 야시장에서 식사하기로 합니다.

 



이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식자재를 보고, 골라서 흥정하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부화되기 직전의 유정란이예요- 이걸 삶아 먹더라구요- 전 못 먹었습니다만,

먹어본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뼈라던지 깃털이라던지 이런 느낌은 전혀 없답니다.

아직 제대로 다 형성되기 전이라고 해요.

 



이건 베트남 중부지방에서 예전에 먹던 방식의 간장국수예요.

Bun(분)에다가 매운고추와 땅콩 등을 버무린 어간장 소스를 비벼서 먹는건데 이거 정말 별미입니다.

 

어디서 파는게 아니고, 따로 어간장이랑 고추 달라고 해서 만들어먹은건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게도 메콩강에 사는 녀석이라고 하네요- 당연히 '해'산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식사 후에 야시장 좀 더 보고나서-

 


짐 챙겨서 떠납니다- 안녕 사이공!

 

어떤가요? 제가 갖고 있던 베트남에 대한 선입견은 낙후되고, 게으르고, 불편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접해본 베트남은 역동적이고, 편리하고, 안전하고, 싸고,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ㅎㅎ

유명 관광지의 사진은 비록 없지만, 이 글을 통해서 혹시나 저같은 선입견으로 베트남 여행을

꺼리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다시 생각해보실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출장기는 스위스 취리히 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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