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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정보&팁] 일본 료칸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 될 만한 책 소개할게요!!
2016.04.28 11:15 조회수 4,512 신고

 

이번에 쿠마모토현에 큰 지진이 발생해서 유후인, 벳부 등 오이타현 주요 온천지역들도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모쪼록 복구가 원활히 진행되어 예전의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여진으로 인한 더 큰 피해가 없길...

규슈지방 외에도 일본에는 온천과 료칸이 많이 있으니까
혹시 료칸여행 계획하거나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책 한 권 소개할까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학교 때부터 일본 만화책에 푹 빠져 살면서 '료칸'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2008년 절친한 친구들과 무작정 떠난 일본 자유여행에서 유후인의 한 료칸에 1박을 한 이후,
'료칸'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었죠.
그 때 묵었던 료칸에서 먹은 카이세키를 계속 잊지 못하고 결국, 7년 뒤인 2015년에
신랑과 24개월 딸을 데리고 한 번 더 유후인에 가게 되었답니다.

2008년 당시 보다는 유후인 마을이나 료칸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고 갔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료칸에 쉬러가자] 책을 읽고 나서 제가 얼마나 '료칸'에 대해 무지했던가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국내의 여행사나 료칸 전문 예약대행사들도 간단한 소개만 할 뿐
한국에서 '료칸'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어요.


책을 다 읽는데 이틀밖에 안걸렸어요
저자 본인이 실제 일본의 료칸에서 근무했던 경험담을 에세이처럼 서술해서 읽기에 부담이 없었고,
개인적으로 저자가 운영하는 료칸 카페와 카카오톡 상담에서 몇 번 대화를 했던 때문인지 왠지모를 친근감이 느껴져서 친구의 이야기처럼 읽어나갔답니다.

무엇보다 카이세키(일본 전통 코스요리)에 대해 사진과 함께 각 요리의 이름과 의미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4월 13일~4월 20일 일주일간 간사이 지방 여행 중에 아리마 온천에서 당일치기 온천을 했었는데
그 전에 미리 알고 갔더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어 회화 수업을 들어도 접하기 힘든 료칸 관련 표현들이라 더더욱 도움이 되었답니다.
다음에 료칸에 가게되면 [료칸에 쉬러가자] 책을 가지고 가서 요리를 대접하는 나카이상과 간단하게나마 요리에 대한 대화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어요.

[료칸에 쉬러가자] 읽으면서 료칸 사진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직접 다녀왔던 료칸의 사진도 같이 올려봅니다 ^^

(2008년 유후인에서 먹은 카이세키)



(2015년 유후인의 노천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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